국내 증시 상승을 이끌어온 삼성전자와 SK hynix가 장중 큰 폭으로 밀리면서 관련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ETN이 10% 넘게 떨어지고 있다. 간밤 U.S. 반도체주의 급락이 투자심리를 약화시키면서 최근 반도체주 상승에 베팅한 개인투자자들의 손실도 확대되고 있다.
하이라이트
- 삼성전자는 5.26% 하락한 33만3천원, SK hynix는 7.44% 내린 212만7천원에 거래되며 반도체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 SK hynix와 삼성전자 관련 주요 레버리지 ETF·ETN이 9.80%~15.05%대 급락, 투자상품 변동폭이 확대되고 있다.
- Broadcom과 Micron 등 U.S. 반도체주 급락이 매도세 촉발, 글로벌 차익실현 영향이 국내 대형 반도체주에도 확산되고 있다.
반도체주 조정과 레버리지 상품 급락
SeDaily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기준 수요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5.26% 내린 33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 hynix는 7.44% 하락한 212만7천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매도세는 Broadcom과 Micron 등 U.S. 주요 반도체주의 전날 밤 급락 이후 국내 대형 반도체주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SK hynix 관련 레버리지 상품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1Q SK hynix Single-Stock Leverage는 14.67% 하락했고, KIWOOM SK hynix Futures Leverage는 14.93% 내렸다. Mirae Asset Leverage SK hynix Single-Stock ETN은 15.05% 떨어졌고, SOL SK hynix Single-Stock Leverage는 14.96%, TIGER SK hynix Single-Stock Leverage는 14.78%, ACE SK hynix Single-Stock Leverage는 14.95%, KODEX SK hynix Single-Stock Leverage는 14.77%, RISE SK hynix Single-Stock Leverage는 14.51% 각각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련 레버리지 상품도 전반적으로 약세다. 1Q Samsung Electronics Futures Leverage는 11.31% 내렸고, KIWOOM Samsung Electronics Futures Single-Stock Leverage는 9.80% 하락했다. Mirae Asset Leverage Samsung Electronics ETN은 10.13%, TIGER Samsung Electronics Single-Stock Leverage는 10.42%, ACE Samsung Electronics Single-Stock Leverage는 10.91%, KODEX Samsung Electronics Single-Stock Leverage는 10.49%, PLUS Samsung Electronics Single-Stock Leverage는 11.16%, RISE Samsung Electronics Single-Stock Leverage는 10.34% 각각 밀리고 있다.
U.S. 충격과 국내 투자자 영향
이번 조정의 직접적인 배경으로는 U.S. 증시에서의 반도체주 급락이 꼽힌다. Broadcom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가이던스를 내놓은 뒤 12% 넘게 급락했고, Micron도 7% 넘게 하락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업종 전반에 차익실현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하락을 업황 악화보다는 단기 급등 이후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도 나온다. 최근 삼성전자와 SK hynix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으로 개인 자금이 대거 유입된 만큼 대표 종목의 변동성이 커질 경우 관련 상품 손실 폭이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적 모멘텀의 추가 개선 여지가 남아 있고 이날 급락이 반도체 중심 KOSPI 진입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급락 이후 장중 낙폭을 줄이는 흐름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U.S.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 hynix가 장전 거래에서 동반 약세를 보이고, 하락세가 IT 종목 전반으로 확산된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당시 시장은 이를 업황 악화 신호라기보다 최근 급등 이후 단기 과열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해석했으며, Broadcom의 보수적 가이던스가 투자심리를 흔든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최신 Colgate-Palmolive 뉴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