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주가가 4중 작용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의 전임상 데이터 공개를 앞두고 급등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6에서 공동 개발 파이프라인의 체중, 혈당, 식이 섭취 관련 동물실험 결과를 제시할 계획이다.
하이라이트
- 대원제약 주가가 Pharmus Bioscience와 공동 개발 중인 4중 작용제 전임상 연구 발표 소식에 29.94% 급등해 1만1,240원을 기록했다.
- 해당 후보물질은 비만 유도 랫드 모델에서 22일만에 최대 50% 이상 체중 감소, 공복 혈당 최저 70mg/dL까지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 회사 측은 3중 작용제에 가스트린 기전 추가로 세포 재생과 장기 보호 기대하며 대사질환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추진 중이다.
ADA 2026 발표와 주가 반응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목요일 오전 11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94% 오른 1만1,240원에 거래되고 있다.회사는 전날 Pharmus Bioscience와 공동 개발 중인 GLP-1, GIP, GCG, 가스트린 4중 작용제 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ADA 2026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후보물질은 기존 3중 작용제 기전에 가스트린 수용체 활성화 기전을 더한 다중 표적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대원제약은 학회에서 자체 멀티 아고니스트 설계 방식과 수용체 활성 지표, 동물모델에서 확인한 체중 변화, 식이 섭취량, 혈당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다.
전임상 효능과 대사질환 확장성
회사 설명에 따르면 이 후보물질은 식이유도 비만 랫드 모델에 투여한 뒤 22일 시점에서 대조군 대비 최대 50% 이상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공복 혈당도 대조군 223mg/dL 대비 물질에 따라 최저 70mg/dL 수준까지 낮아져 약리 효능이 확인됐다고 회사는 전했다.기존 비만 치료제는 장기 투여 시 체중 감량 효과가 둔화되거나 장기 기능 저하 우려가 제기돼 왔다. 대원제약은 가스트린 기전을 통해 세포 재생과 장기 보호 효과를 보완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단순 비만 치료를 넘어 장기 기능 회복까지 겨냥하는 대사질환 신약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일 대원제약 연구개발부문 부사장은 차별화된 멀티 아고니스트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며 가스트린 기전 통합을 바탕으로 비만 치료와 장기 기능 회복을 동시에 목표로 하는 대사질환 신약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저희는 앞서 IM BioLogics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자가면역질환 치료 후보 IMB-101이 2027년 글로벌 2a상 결과를 계기로 기업가치 평가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IMB-101은 OX40L과 TNF-α를 동시에 겨냥하는 이중표적(이중항체) 전략으로 임상 리스크를 낮추고 효용을 높이는 접근이 부각됐으며, 효능이 확인될 경우 염증성 질환으로의 시장 확장 가능성도 함께 평가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핵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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