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목표가 상향, AI 팩토리 사업이 주가 재평가 요인으로 부상

Naver 목표가 상향, AI 팩토리 사업이 주가 재평가 요인으로 부상
Naver 목표가 급등

Naver가 Nvidia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팩토리 사업에 나서면서 증권가가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하나증권은 Naver의 새로운 인공지능 사업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 중동, 유럽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키운다고 봤다.

하이라이트

  • 하나증권은 Naver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하며, 전일 종가 기준 43%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 Naver는 Nvidia와 협력해 2028년까지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에서 200메가와트 데이터센터 확보 및 1기가와트까지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 Naver는 전략적 파트너와 각각 1조5,000억원 출자로 특수목적법인 설립 계획을 공시하고, DS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상향했다.

AI 팩토리 전략과 목표가 조정

SeDaily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화요일 보고서에서 Naver의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일 종가 27만9,000원을 기준으로 보면 약 43%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하나증권은 그동안 주가의 부담 요인이던 성장성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Nvidia와의 협력을 통해 네오클라우드 사업에 진입하면서 국내외 매출 기대가 가능해졌고, 이에 따라 회사의 펀더멘털이 크게 바뀔 수 있다고 분석했다.

Naver는 전일 Nvidia와 공동으로 글로벌 AI 팩토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확보하고 기업간거래 사업을 확대해 국내 시장을 넘어 아시아, 중동, 유럽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Naver는 2028년까지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에서 데이터센터를 임차해 200메가와트 규모의 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세종 데이터센터 확장과 신규 건설, 추가 임차를 통해 약 1기가와트까지 용량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증권가 재평가와 시장 파급력

시장의 관심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구조에 쏠리고 있다. Naver는 초기 200메가와트 데이터센터 확보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와 각각 1조5,000억원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이후 이 법인을 통해 추가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권업계는 공시에서 언급된 전략적 파트너가 Nvidia 또는 대형 고객사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DS투자증권도 같은 날 새 성장동력을 반영해 Naver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45만원으로 큰 폭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의 이준호 연구원은 AI 팩토리와 디지털 자산 신사업이 광고와 커머스의 안정적인 실적 위에 더해져 분명한 리레이팅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Naver의 기존 플랫폼 수익 구조에 신규 인프라 사업이 결합되면서 기술주로서의 평가 방식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네이버가 Nvidia와 추진하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상과 이에 따른 목표주가 상향 배경을 정리했습니다. 2028년까지 1단계로 200MW 데이터센터를 임차해 B2B 중심의 클라우드 확장을 본격화하고, AI 팩토리의 매출·이익 추정치 및 디지털 자산 등 하반기 신사업 모멘텀이 기업가치 재평가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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