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유지하며 DRAM 수익성 확대 전망

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유지하며 DRAM 수익성 확대 전망
삼성전자 메모리 수익성 확대

AI 메모리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메모리 사업 수익성이 2분기와 하반기에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CXMT의 상장 가능성이 경쟁 우려를 자극하지만, 고성능 메모리에서는 삼성전자의 기술 격차와 시장 지배력이 여전히 부각된다는 평가다.

하이라이트

  •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하며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비 19배인 90조원, 영업이익률 51%로 전망한다.
  • 6월 현재 공급 부족으로 DRAM·NAND 가격이 각각 6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도 가능하다.
  • CXMT 상장에도 삼성전자는 기술력과 AI 메모리 경쟁력에서 뚜렷한 우위를 지속할 것으로 KB증권은 분석한다.

2분기 실적 전망과 메모리 가격 흐름

MK에 따르면, KB증권은 10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배 수준인 90조원, 영업이익률은 51%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보고서는 6월 기준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이 50%에 그치며 공급 부족이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에 따라 DRAM과 NAND 가격 상승률이 각각 60%에 달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본다.

또한 고부가 메모리 출하 확대에 힘입어 3분기부터는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도 가능하다고 예상한다.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기준 5.9배 수준으로, 추가 재평가 여지도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CXMT 상장 변수와 AI 메모리 경쟁 구도

KB증권은 CXMT 상장이 대만 DRAM 업체들에는 경쟁 변수로 작용할 수 있지만,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 기반, 고성능 AI 메모리 시장의 구조적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더 부각할 수 있다고 본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CXMT의 HBM, DDR5, LPDDR5가 구형 공정 기반 생산 구조에 머물고 있어 순다이 경쟁력과 성능 측면에서 삼성전자와 큰 기술 격차가 있다고 진단한다. 그는 속도와 전력 효율, 빅테크 인증 측면에서도 AI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에 최적화된 메모리 수요를 충족하는 데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덧붙인다.

저희가 앞서 전한 삼성전자와 SK hynix의 지방 반도체 투자 검토는 수도권의 부지·전력·용수 제약이 커지는 가운데, AI 칩 수요 확대와 첨단 패키징(HBM 등) 필요성에 대응해 비수도권(호남·충청권 등)으로 후공정 거점을 넓힐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당시 기사에서는 정부의 세제 혜택, 규제 완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 등 인센티브 논의와 함께, 대규모 신규 팹 결정에는 시기·비용 측면의 신중론도 병존한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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