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1조7000억원 유상증자 절차 재개

한화솔루션, 1조7000억원 유상증자 절차 재개
한화솔루션 유증 재개

3월 말 발표 뒤 정정 요구로 지연되던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 절차가 금융감독원 심사를 넘기며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당초 2조4000억원 규모로 추진된 계획은 심사 과정에서 조달 규모와 자금 사용 계획이 조정되면서 1조7000억원으로 축소됐다.

하이라이트

  • 한화솔루션은 금융감독원 심사 통과로 1조7000억원 유상증자 절차를 7월 22~28일 청약 일정으로 재개한다.
  • 유상증자 조달 규모는 당초 2조4000억원에서 1조7000억원으로 축소됐으며, 자금 사용 계획도 일부 조정됐다.
  •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11일로, 조달 자금은 태양광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정정 심사 통과와 발행 일정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6일 제출된 한화솔루션의 정정 증권신고서에 대해 심사 시한인 10일까지 추가 정정 요구를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당 증권신고서는 11일 효력이 발생하며, 그간 미뤄졌던 유상증자 절차도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한화솔루션은 3월 26일 채무 상환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금융감독원은 4월 9일과 4월 30일 두 차례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고, 투자자에게 유동성 위험의 구체적 상황과 비핵심 자산 매각 등 유상증자 외 자금 조달 방안을 보다 명확히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조달 자금은 향후 태양광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에 나눠 사용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다음 달 최종 발행가를 확정하고, 구주주 청약은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은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자금 조달 조정과 사업 영향

이번 유상증자는 심사 과정에서 조달 규모와 자금 사용 계획이 잇따라 조정되며 당초 계획보다 축소됐다. 이에 따라 최종 조달 규모는 처음 제시한 2조4000억원에서 1조7000억원으로 줄었다.

다만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으로 자금 조달 일정의 불확실성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11일로 제시됐으며, 한화솔루션은 확보한 자금을 태양광 투자와 재무 건전성 개선에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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