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 hynix, 중동 긴장 고조에 장전 거래 급락

삼성전자와 SK hynix, 중동 긴장 고조에 장전 거래 급락
국내 대표주 급락 조짐

중동 군사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한국 대표 시가총액 종목들이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증시도 간밤에 일제히 하락해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삼성전자(005930.KS)는 5.62% 하락한 28만5,500원, SK hynix(000660.KS)는 6.15% 내린 192만2,000원에 장전 거래 중이다.
  • 중동 내 U.S.-이란 군사적 긴장 고조와 강경 발언으로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되어 기술주 중심 매도세를 촉발했다.
  •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 1.87% 하락, Nvidia 3.4%·Micron Technology 4.7% 하락하며 국내 반도체 대형주 매도 압력 가중됐다.

장전 거래 하락과 촉발 배경

SeDaily.com에 따르면 대체거래시스템 Nextrade(NXT)에서 수요일 오전 8시 2분 기준 삼성전자(005930.KS)는 전 거래일보다 5.62% 내린 2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 hynix(000660.KS)는 6.15% 하락한 192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SK Square는 4.90%, 삼성전기는 8.09% 각각 내리고 있다.

이번 약세는 중동 긴장 재점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U.S.가 이틀 연속 이란 공습을 이어가고, 이란이 중동 내 U.S. 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역내 군사적 긴장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Donald Trump U.S. 대통령은 화요일 이란을 다시 더 강하게 타격하겠다고 밝혔고, Masoud Pezeshkian 이란 대통령은 압박과 위협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말했다. 양측의 강경 발언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심리도 확대되고 있다.

뉴욕 증시 약세와 국내 시장 파장

간밤 뉴욕 증시는 AI 반도체와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3.33포인트, 1.87% 내린 49,918.78에 마감했고, S&P 500지수는 1.62%, 나스닥종합지수는 1.98% 각각 하락했다.

Nvidia는 3.4%, Micron Technology는 4.7% 내리면서 반도체와 AI 관련 종목 전반이 약세를 나타냈다. 대외 지정학적 불안에 기술주 조정이 겹치면서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도 매도 압력이 번지는 모습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U.S.의 이란 공습 소식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한국 증시가 이날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변동성이 커지면서 사이드카가 4거래일 연속 발동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반도체 호황기에도 다음 하강 국면에 대비한 산업 전략 필요성을 다루며, 메모리 가격 하락이 반도체 수출 감소와 GDP 둔화, 설비투자 위축, 법인세수 감소로 확산됐던 과거 사례를 정리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와 SK hynix가 AI·차세대 메모리(HBF·CXL·PIM 등) 개발과 장기 공급 계약 확대를 통해 변동성에 대응하는 흐름, 그리고 비메모리 경쟁력 강화를 포함한 중장기 투자 과제를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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