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작된 국내 증시 강세가 올해 1분기 퇴직연금 수익률에도 반영되고 있다. 예금과 채권 중심의 DB형 수익률은 전 분기보다 낮아졌지만, ETF와 공모펀드 투자 비중을 늘린 DC형과 IRP는 20%를 웃도는 평균 수익률을 나타냈다.
하이라이트
- 코스피가 1분기 4214.17에서 5052.46으로 19.9% 상승하며 시장 전반에 강한 랠리가 나타났다.
- DC형과 IRP 퇴직연금은 주식형 ETF·펀드 비중 확대 덕분에 20%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 예금·적금·회사채 위주 DB형은 자산운용 성향 상 이번 시장 상승의 수혜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증시 상승이 퇴직연금 성과에 미친 영향
올해 1분기 코스피는 지난해 말 4214.17에서 3월 말 5052.46으로 올라 19.9% 상승했다. 이 같은 증시 흐름 속에서 가입자들이 퇴직연금 내 ETF와 펀드 편입 비중을 크게 높이면서 DC형과 IRP의 수익률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반대로 운용 자산이 예금, 적금, 회사채 등 보수적 상품에 집중된 DB형은 시장 상승의 수혜가 제한됐다. 퇴직연금 유형별로 자산 배분 차이가 수익률 격차를 키우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 매체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이 7월 1일부터 개인형퇴직연금(IRP)으로 확대되며 퇴직연금 적용 범위가 넓어진다는 점을 이전 기사에서 정리한 바 있습니다. 당시 기사에서는 플랫폼 종사자·프리랜서 등 제도 밖 인력이 IRP를 통해 노후보장 체계로 편입되고, 세액공제 등 혜택이 장기적인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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