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mi Semiconductor가 U.S. 우주기업 SpaceX에 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반도체 장비 기업의 전략 투자 범위를 우주항공과 AI 인프라로 넓히고 있다. 취득 예정일은 16일이며, 이번 투자 규모는 Hanmi Semiconductor 자기자본 6,903억원의 7.24%에 해당한다.
하이라이트
- Hanmi Semiconductor는 16일 SpaceX 주식과 출자증권 500억원어치 취득을 결정, AI 및 첨단 반도체 등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 Hanmi Semiconductor의 이번 SpaceX 지분 매입은 Peter Thiel·Crescendo Equity Partners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장기적 전략 투자 일환으로 이뤄졌다.
- SpaceX는 총 5억5,556만주, 주당 135달러 공모가로 750억달러(약 114조원) IPO를 앞두며 시가총액 1조7,700억달러에 평가된다.
지분 취득 결정과 투자 배경
Seoul Economic Daily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anmi Semiconductor는 SpaceX 주식과 출자증권 500억원어치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AI, 위성통신, 우주항공, 첨단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라 Elon Musk의 Terafab과 SpaceX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이번 취득은 16일로 예정돼 있다. Hanmi Semiconductor는 그동안 미래 성장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 전략적 투자를 이어왔고, 이번 SpaceX 투자도 장기간 이어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회사 안팎에서는 실리콘밸리의 대표 투자자인 Peter Thiel과의 오랜 관계가 이번 투자 판단의 배경 가운데 하나로 거론된다. Peter Thiel이 후원하는 글로벌 사모펀드 Crescendo Equity Partners는 2013년 Hanmi Semiconductor에 투자했고, 이를 계기로 곽동신 회장과의 관계가 형성됐다.
과거 투자 성과와 시장 파급력
Hanmi Semiconductor와 곽동신 회장은 2021년 반도체 장비업체 HPSP에 총 750억원을 공동 투자했고, 이후 누적 투자수익 4,795억원을 거둔 바 있다. 회사의 이번 결정은 기존 반도체 장비 사업을 넘어 성장 산업 전반으로 자본 배분을 확대하는 흐름으로 읽힌다.SpaceX는 화요일 주당 135달러로 기업공개 가격을 정했다고 제시됐다. 총 5억5,556만주를 바탕으로 750억달러, 약 114조원을 조달할 계획이며, 이는 2019년 Saudi Aramco 기록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IPO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가 기준 SpaceX 기업가치는 1조7,700억달러로 평가되며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수준에 해당한다. SpaceX는 12일 Nasdaq과 Nasdaq Texas 상장을 앞두고 있어, Hanmi Semiconductor의 이번 투자는 상장 직전 대형 우주기업에 대한 국내 반도체 업계의 이례적 자금 집행 사례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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