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이탈리아서 선관위 대응 점검 회의 열어 국정 지지율 하락 관리

이재명 대통령, 이탈리아서 선관위 대응 점검 회의 열어 국정 지지율 하락 관리
이탈리아서 선관위 대응

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 순방 중 14일 화상으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6월 3일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조사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집중 점검한다. 귀국 다음 날인 19일에도 추가 회의를 예고하면서 선거 관리 논란과 국정 지지율 하락에 대응하는 후속 조치가 이어진다.

하이라이트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이탈리아 현지에서 선관위 대응, 검경 합동수사, 금융시장 동향 점검 등 수석보좌관회의를 원격 주재한다.
  •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 지지율이 57%로 7%포인트 하락했으며, 주요 원인은 선거관리 문제로 나타났다.
  • 이 대통령이 이탈리아 국빈 방문 중 재계 인사 13인과 함께 경제 협력 논의에 참여하고, 이탈리아 대통령으로부터 공로훈장 대십자 훈장을 받았다.

이탈리아 순방 중 선관위 대응 점검

According to MK,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1일 로마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4일 오후 2시 이탈리아 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9시에 원격으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무수석이 국가 차원의 조사 방안과 제도 개선 계획을 보고하고, 민정수석은 검찰과 경찰의 합동수사본부 수사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경제성장수석실은 외환 및 금융시장 동향과 대응 방안을 보고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귀국 다음 날인 19일에도 수석보좌관회의를 열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 회의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체계 점검 성격이며, 귀국 직후 공공 안전을 우선적으로 챙기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한다.

지지율 하락과 한·이 경제 협력 일정

이번 회의 소집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장기적인 사회적 논란으로 번지며 국정 운영 부담이 커지는 상황과 맞물린다. 12일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는 이 대통령 직무 지지율이 57%로 직전 조사보다 7%포인트 하락했다.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조사에서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실·부정 선거와 선거관리 문제를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앞서 이 대통령은 10일 X를 통해 국민에게 사과하며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태도로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탈리아 국빈 방문 중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으로부터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훈장 대십자 훈장을 받았다. 대통령실은 이 훈장이 외국 정상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으로, 한국과 이탈리아의 우호 관계 증진에 대한 평가와 예우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한다.

국빈 만찬에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 등 한국 재계 인사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12일 현지에서 열리는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해 구체적인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매체는 앞서 지방선거 개표 과정에서 투표용지 부족 논란에 더해 득표 수 입력 뒤바뀜, 투표소 결과 누락·중복 반영 등 오류가 확인되며 선거관리 신뢰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선관위는 결과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시스템 설계와 운영 전반의 구조적 점검과 제도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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