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층 이직, 임금 상승 효과 보였지만 여성·저학력층은 격차 확대

한국 청년층 이직, 임금 상승 효과 보였지만 여성·저학력층은 격차 확대
청년 이직 임금 격차

청년층의 이직은 전반적으로 임금 상승과 연결되지만 그 효과는 모든 집단에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성과 저학력층,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는 근속 단절에 따른 손실이 더 크게 나타나 노동시장 내 이동의 보상이 제한된다.

하이라이트

  • 청년층 이직 횟수가 1회 늘 때마다 임금이 평균 4.78% 상승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다.
  • 이직 시 근속 단절 경로는 임금이 약 2.15% 하락하지만, 수도권 등 고임금 지역 이동 경로는 임금이 약 2.58% 상승한다.
  • 수도권 청년 누적 이직 횟수는 1.85회, 평균 월임금은 289만5천원으로 비수도권의 1.52회, 224만4천원보다 높게 나타났다.

고용정보원 분석과 이직의 임금 경로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김수경 평택대 교양대학 교수가 최근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이직 횟수가 임금에 미치는 영향의 매개효과 분석'은 2026년 기준 추적 중인 청년층 가운데 고용 상태가 유지되고 임금 정보가 확인된 3,999명을 분석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이직 횟수는 임금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이직이 1회 늘어날 때마다 임금은 평균 4.78%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근속연수와 근무지 변수를 함께 고려하면 경로별 효과는 엇갈렸다. 이직으로 근속연수가 끊기는 경로의 간접효과는 -0.0215로 약 2.15%의 임금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고, 수도권 같은 고임금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로의 간접효과는 0.0258로 약 2.58%의 임금 상승 효과를 내 경력 단절 손실을 일부 상쇄했다. 두 변수를 통제한 이후에도 이직 횟수 자체의 직접효과는 0.0435로 유의하게 남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노동자의 누적 이직 횟수가 평균 1.85회로 비수도권의 1.52회보다 많았다. 평균 월임금도 수도권이 289만5천원으로 비수도권의 224만4천원보다 높아, 청년층의 노동 이동과 경제적 보상이 수도권에서 더 활발한 것으로 해석된다.

우리 매체는 앞서 청년 미래적금 출시로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들이 전환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는 점을 정리했습니다. 연 7~8% 수준의 금리와 정부기여금·비과세 혜택이 강점이지만, 연소득·가구소득·재직 요건에 따라 지원 수준과 가입 가능 여부가 달라져 일부는 기존 계좌 유지가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이 자료는 제3자의 의견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 웹페이지의 데이터 및 정보는 우리의 면책 조항에 따라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엄격한 편집 무결성을 준수하지만, 이 게시물에는 파트너의 제품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