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sis, 르망 계기로 유럽 전역 판매 확대 추진

Genesis, 르망 계기로 유럽 전역 판매 확대 추진
Genesis, 유럽 확장 본격화

현대자동차그룹이 프랑스 르망 24시를 계기로 Genesis의 유럽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모터스포츠 데뷔와 함께 서유럽, 남유럽, 동유럽까지 아우르는 중장기 판매 확대 구상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이라이트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르망 24시 현장에서 글로벌 자동차 경영진과 만나 기술 협력 및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 Genesis는 르망 대회를 기점으로 유럽 4개국 추가 진출을 발표하고 향후 서유럽·남유럽·동유럽 확대를 계획 중이다.
  • Genesis는 하이브리드·EREV 등 전동화 모델 라인업 확장과 Mercedes-Benz, BMW, Audi와의 경쟁력 확보를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르망 현장 행보와 유럽 확장 구상

SeDaily.com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금요일 프랑스 르망의 사르트 서킷에서 열린 르망 24시를 찾아 모터스포츠 업계 핵심 인사들과 글로벌 완성차 경영진을 잇달아 만났다. Genesis 레이싱팀 Genesis Magma Racing, GMR은 올해 대회 하이퍼카 클래스에 처음 출전했다.

정 회장은 개막 전 실제 레이스 참가 차량을 둘러보는 그리드 워크와 VIP 서킷 퍼레이드에 참석했고, 대회 주최기관인 ACO의 피에르 필롱 회장과 FIA 내구위원회 리샤르 밀 회장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후 피트 라운지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르노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업체 경영진과 기술 협력 및 사업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개막식에 앞서서는 GMR 차고를 직접 찾아 드라이버뿐 아니라 엔지니어와 정비 인력에게도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첫 르망 출전을 앞둔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방문은 Genesis의 브랜드 노출 확대와 유럽 시장 공략 의지를 함께 보여주는 행보다.

전동화 라인업과 독일 프리미엄 3사 대응

Genesis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유럽 내 4개국 추가 진출을 발표했으며, 중장기적으로 유럽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José Muñoz 현대자동차 사장은 현지 미디어 브리핑에서 적절한 딜러를 확보하면 서유럽, 남유럽, 동유럽 전역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Genesis는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출시할 방침이다. 이상혁 Genesis사업본부장은 유럽 소비자 수요에 맞는 하이브리드와 ER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공급하겠다고 밝혔고, 디자인, 품질, 안전 경쟁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시장에서도 수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유럽과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Mercedes-Benz, BMW, Audi와 맞먹는 브랜드 경쟁력 확보도 목표로 제시했다. Muñoz 사장은 독일 프리미엄 3사를 직접적인 경쟁 상대로 보고 있으며, 이에 상응하는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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