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가스복합발전 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Doosan Enerbility가 오만 두큼 발전소 건설 계약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약 5300억원 규모로, 오만 남부 전력 수요 대응과 전력 공급 안정성 제고에 연결되는 프로젝트다.
하이라이트
- Doosan Enerbility는 한국서부발전이 이끄는 컨소시엄과 약 5300억원 규모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소 EPC 계약을 6월 15일 체결했다.
- Doosan Enerbility-중국 SEPCO3 컨소시엄은 870메가와트급 설비를 2029년까지 준공하며, 스팀터빈·발전기를 직접 제작·공급할 예정이다.
- 이번 사업으로 중동 EPC 수주 경험을 강화한 Doosan Enerbility는 오만 및 중동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추가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두큼 발전소 계약 구조와 수행 범위
SeDaily.com에 따르면, Doosan Enerbility는 한국서부발전이 주도하는 컨소시엄과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약 5300억원이다. Doosan Enerbility는 발전소 건설 전문기업 SEPCO3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 조달, 시공을 포함한 EPC 전반을 수행한다. 회사는 발전소 핵심 설비인 스팀터빈과 발전기도 직접 제작해 공급할 계획이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9년이다.
발전소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남쪽으로 약 550킬로미터 떨어진 두큼 경제특구에 들어선다. 설비 용량은 870메가와트급이다.
오만 전력 수요 대응과 중동 수주 기반
사업이 완료되면 오만 남부 지역의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전력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발주처는 한국서부발전, 카타르 Nebras Power, UAE Etihad Water and Electricity의 개발·투자 자회사 EUDC, 오만 Bahwan Infrastructure Services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Doosan Enerbility는 발전 설비 공급 경험과 EPC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따냈다.
이현호 Doosan Enerbility Plant EPC BG장은 회사가 중동에서 축적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EPC 역량을 기반으로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만과 중동 전반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발전소 건설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추가 사업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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