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목동6단지 재건축 '아크로 목동 리버젠시' 홍보관 개관

DL이앤씨, 목동6단지 재건축 '아크로 목동 리버젠시' 홍보관 개관
목동6 재건축 분수령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6단지 재건축 사업이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조합원 유치 경쟁의 분수령을 맞고 있다. DL이앤씨는 한강과 안양천 조망 특화 설계와 조합원 부담을 낮추는 금융 조건을 공개하며 수주 경쟁력을 부각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DL이앤씨는 총 2,173가구, 지상 최고 49층 규모 목동6단지 재건축 '아크로 목동 리버젠시' 사업을 1조2,868억원 공사비로 제안했다.
  • 시공사는 공사비 물가 상승분 500억원 부담, 이주비 LTV 약 100% 및 조합원 분담금 입주 후 최대 4년 유예 조건을 공개했다.
  • 전체 1,577가구가 한강·안양천 조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설계사 Jerde, Arup, MSP 등과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설계 제안과 사업 조건 공개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수요일 목동신시가지 6단지 재건축 사업 제안서인 '아크로 목동 리버젠시'의 공식 홍보관을 열고 핵심 사업 조건을 설명했다. 이 사업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2,173가구 규모로 추진되며 공사비는 1조2,868억원, 3.3㎡당 공사비는 950만원이다.

DL이앤씨는 앞서 목동 6단지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조합은 27일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회사는 한강과 안양천 조망을 극대화한 설계를 특히 강조하고 있다. DL이앤씨의 심재석 상무는 재건축을 통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원안보다 많은 1,577가구가 안양천과 한강 조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주택을 포함해 총 1,554가구에 특화 평면을 적용하고, 일부 저층 가구에는 프라이빗 가든과 전용 테라스를 도입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한강 조망 특화 설계에는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Jerde가 참여했고, 영국 구조엔지니어링 기업 Arup, 조경 설계 그룹 MSP와도 협업하고 있다.

조합원 금융 부담 완화와 지역 상징성 부각

DL이앤씨는 조합원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금융 조건도 함께 내놨다. 공사비 물가 인상분 500억원을 시공사가 부담하고, 이주비는 담보인정비율, LTV 기준 약 100% 수준으로 확보하며, 조합원 분담금은 입주 후 4년 유예를 포함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다. 입찰보증금에는 CD 금리 플러스 0% 조건도 제시됐다.

심 상무는 실제 착공 이후 발생하는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이 없도록 하는 조건이라며, 실제 착공 전 물가 상승분 500억원을 시공사가 부담하도록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3년간 건설공사비지수 상승률을 적용하면 약 18개월치 물가 상승분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주비가 부족한 조합원이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고, 분담금 역시 입주 시 납부, 입주 후 2년 유예, 입주 후 4년 유예 등 3가지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DL이앤씨는 시공사로 선정될 경우 목동 6단지를 자산가치 측면에서 목동을 대표하는 단지로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우리 매체는 앞서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5월 기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섰고, 아파트를 중심으로 연립·단독까지 상승세가 확산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재건축 예정 단지와 대단지, 역세권에 수요가 몰리면서 고가 거래가 이어져 시장 전반의 가격 부담이 커지는 흐름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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