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홈플러스 동대문 개발사업 PF 3500억원 확보

롯데건설, 홈플러스 동대문 개발사업 PF 3500억원 확보
롯데건설 PF 3500억 확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 부지 개발사업이 브리지론 단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국면에 들어선다. 이번 자금 조달로 롯데건설은 우발채무를 줄이면서 연말까지 재무 안정화 목표에도 속도를 낸다.

하이라이트

  • 롯데건설은 홈플러스 동대문 복합개발사업 PF로 3500억원을 72개월 만기로 삼성증권 주관 하에 조달 완료했다.
  • 개발사업은 동대문 용두동 홈플러스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49층 3개 동으로 아파트 417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공급한다.
  • 롯데건설은 본 PF 전환으로 우발채무를 지난해 말 대비 5300억원 줄여, 연말까지 2조2000억원대로 낮출 계획이다.

동대문 복합개발 자금 조달 구조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시공사로 참여한 '홈플러스 동대문 주상복합 개발사업'에 대해 최근 3500억원 규모의 본 PF 조달을 완료했다. 금융 주관은 삼성증권이 맡았고, 대출 만기는 72개월이다.

롯데건설은 본 PF 전환이 마무리되면서 기존 브리지론 단계가 종료됐고, 사업이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 3개 동의 주거·상업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공급 물량은 아파트 417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일반분양 340가구, 장기민간임대 68가구, 공공임대 9가구로 계획돼 있으며, 분양은 올해 12월로 예정돼 있다.

서울 도심 입지와 재무 부담 완화 효과

사업지는 종로와 을지로 등 도심권과 청량리 권역을 잇는 요지에 자리한다. 반경 약 1km 안에 전통시장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고, 신답초, 숭인중, 고려대, 서울시립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어 주거 수요를 겨냥한 입지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롯데건설은 이번 사업의 본 PF 전환으로 지난해 말 대비 우발채무를 5300억원 줄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기 광주 쌍령공원,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 등 대형 사업장의 본 PF 전환에 이은 조치다.

현재 롯데건설의 우발채무는 2조6236억원이다. 회사는 이를 연말까지 2조2000억원대로 낮춰 지속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리 매체는 앞서 5월 민간 아파트 분양가에서 토지비 비중이 전국 평균 51%로 급등하며 1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토지비 비중이 71%까지 올라 ㎡당 평균 분양가가 상승하고, 분양가가 토지 가격 변동에 더 민감해지면서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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