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가 최운열 회장의 연임을 확정하면서 향후 2년간 회계제도 정비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최 회장은 회계 불투명성이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관련 법 제정과 개정을 통해 감사 품질과 제도 일관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하이라이트
- 한국공인회계사회 최 회장은 감사보수 경쟁 과열로 인한 감사 품질 저하와 회계사 채용 감소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 적정 회계사 수급, 실무수습기관 미지정 문제, 중소 회계법인의 AI 전환 지원방안에 대한 구체적 해법을 모색 중이다.
- 중소 회계법인에 자체 개발 AI 프로그램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 격차를 해소하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감사 품질 저하와 업계 과제
최 회장은 회계법인 간 과도한 경쟁이 감사 품질 저하를 초래하는 구조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감사 보수가 지나친 경쟁으로 낮아지면 회계사 채용은 줄고 업무량은 늘어나 악순환이 이어진다는 점을 문제로 짚고 있다.그는 적정 회계사 수급, 실무수습기관 미지정 문제, 중소 회계법인의 AI 전환 지원 방안도 함께 해법을 찾겠다고 했다. 특히 경제 규모에 비해 회계사 채용 규모가 큰 편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합격한 공인회계사들이 대형 회계법인에서 실무수습을 마칠 수 있어야 문제가 풀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대응과 관련해서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차원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중소 회계법인에 제공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대형 법인과 중소 법인 간 디지털 전환 격차를 줄이고 업계 전반의 업무 효율과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최운열 회장이 연임을 확정하고, 향후 2년간 AI 확산에 맞춘 감사 기준·제도 재정비와 회계기본법 등 3대 입법 과제를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전했습니다. 또한 과도한 비용·시간 절감 경쟁이 감사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감사 품질 중심의 선임 문화 정착 및 공인회계사 수급·실무수습 체계 점검 필요성도 핵심 의제로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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