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rly, 흑자 전환 발판으로 IPO 재추진 가시화

Kurly, 흑자 전환 발판으로 IPO 재추진 가시화
Kurly IPO 다시 추진

Kurly가 수년간의 적자 이미지를 벗고 수익성과 재무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기업공개, IPO 재추진 기반을 다지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고 기업가치도 2조8천억원 수준으로 재평가되면서 상장 재도전 가능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Kurly의 최근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서 2조8천억원의 기업가치가 인정되며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 창출력 기대가 반영됐다.
  • Naver 지분이 5.08%에서 6.19%로 확대되며 김슬아 대표 합산 지분이 11.9%로 올라 경영권 방어력이 강화됐다.
  • AI 솔루션 기업 Wonji Labs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며 AI 역량 내재화와 중장기 비용 구조 개선을 추진 중이다.

기업가치 재평가와 상장 재도전 기대

Kurly의 최근 기업가치 약 2조8천억원은 이 같은 재무구조 개선, 물류 운영 효율, 향후 현금창출력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회사는 최근 Naver를 상대로 33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약 2조8천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5년 전 프리IPO 단계에서 평가받은 약 4조원에는 못 미치지만, 수익구조 개편을 통해 기업가치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한때 철회됐던 IPO도 다시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상장 심사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경영 안정성 측면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김슬아 대표 지분이 5.7%에 그쳐 경영권 방어력이 약하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증자로 Naver 지분이 5.08%에서 6.19%로 확대되면서 김 대표와 Naver의 합산 지분은 약 11.9%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Kurly와 커머스, 물류 협력을 이어가는 Naver를 우호 지분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최대주주 Anchor PE 계열 MKG Asia Ltd.의 13.44%와 비교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한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Kurly는 최근 AI 솔루션 기업 Wonji Labs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소규모 주식교환을 결정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AI 전환, AX 시너지를 높이고 자체 AI 기술 역량을 빠르게 내재화해 중장기 비용 구조와 운영 효율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시장에서도 재상장 추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LS증권 오린아 연구원은 거래액 증가에 따른 매입 협상력 개선, 물류센터 가동률 상승, 배송 효율화, 포장비 부담 완화가 맞물리며 성장 중심의 수익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전략적 투자자인 Naver의 우호 지분 참여가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상장 추진에 도움이 된다고 진단했다.

앞서 우리 매체는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금리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서도, 반도체 대형주 강세로 코스피가 사상 처음 9,000선을 돌파한 흐름을 전했습니다. 당시 외국인 매수세가 삼성전자와 SK hynix에 집중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시장에서는 종목별 양극화와 변동성 확대 신호도 함께 부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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