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협력사의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롯데건설이 금융권과 보증기관을 통한 지원에 나선다. 협력사별로 최대 30억원의 대출이 가능하며, 장기 운영자금 확보를 통해 하도급사의 유동성 압박을 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하이라이트
- 롯데건설은 6월 18일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최대 1,200억원 규모의 협력사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협력사 선정 시 업체당 최대 30억원, 최장 10년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자금난에 실질적 유동성 지원을 제공한다.
- 롯데건설과 하나은행이 8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공동 출연, 출연금의 15배인 1,200억원 대출보증서를 공급할 예정이다.
상생 금융지원 협약 체결
롯데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KODIT)과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장기화하는 건설업 불황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선정된 협력사는 업체당 최대 30억원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최장 10년이다.
협약식에는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이사, 이호성 하나은행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한다.
보증 재원 조성과 업계 파급효과
롯데건설과 하나은행은 공동으로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해 보증 재원을 조성한다. 롯데건설이 20억원, 하나은행이 60억원을 출연해 총 8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용보증기금은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1,200억원 규모의 대출보증서를 공급할 계획이다.이는 원가 부담과 업황 부진이 겹친 건설 협력업체에 장기 자금 운용 수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악화하는 대외 여건으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에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 매체는 정부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부실채권을 2030년까지 정리하고, 상환 실패 소상공인의 신규 보증 제한을 완화하는 등 보증지원 체계를 손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인구감소지역·간접재난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을 신설하고 비수도권 보증 공급 비중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액보증 금지와 재보증 비율 조정으로 제도 건전성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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