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지수펀드, ETF 시장이 개인투자자 매수세와 반도체, 인공지능 관련 상품 쏠림 속에 거래 중심축으로 빠르게 커지고 있다. 6월 일평균 ETF 거래대금은 34조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연초 대비 두 배 이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이라이트
- 2024년 들어 ETF의 거래대금 비중이 국내 전체 상장증권 거래대금 대비 30.4%로 사상 최고치 기록, 2022년 이후 가파른 상승 추세.
- 올해 1월 ETF 일평균 거래대금 14조4099억원에서 6월 현재 34조3470억원으로 두 배 이상 급증, 반도체 및 인공지능 관련 레버리지 상품 매수 쏠림 두드러짐.
- 개인투자자는 2024년 개별 주식 64조7005억원, ETF 55조235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퇴직연금 자금 유입이 ETF 시장 성장축으로 부상.
거래대금 급증과 매수 집중
According to Seoul Economic Daily,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에서 ETF의 시가총액 비중은 약 6% 수준이지만, 실제 매매 활황을 보여주는 거래대금 비중은 30%를 넘어선다.수요일까지 집계된 올해 국내 증시,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합산 거래대금은 5513조5513억원이며, 이 가운데 ETF 거래대금은 2407조0908억원이다. 주식과 ETF를 합친 전체 상장증권 거래대금 기준으로 ETF 비중은 30.4%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5% 안팎에 머물던 ETF 거래 비중은 지난해 20%를 넘긴 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월별 흐름도 더 가파르다. 올해 1월 ETF 일평균 거래대금은 14조4099억원이었지만 지난달 30조4181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고, 이달에는 34조3470억원으로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인공지능, 개별 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빠르게 유입된 영향으로 보고 있다.
올해 거래대금 상위 ETF는 KODEX 레버리지, KODEX 200, KODEX 200선물인버스2X 등 지수 추종형 상품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TIGER 반도체 TOP10, KODEX 반도체, KODEX 반도체레버리지 등 반도체 ETF도 상위권에 올라 관련 테마 쏠림이 이어지고 있다.
연금 자금 유입과 업종 선호
개인투자자는 올해 개별 주식을 64조7005억원 순매수했고, ETF도 55조23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계는 확정기여형, DC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 IRP를 통한 자금 유입을 ETF 시장 성장의 또 다른 축으로 보고 있다.퇴직연금 계좌 활용이 늘면서 분산투자 효과를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는 ETF 선호가 강해지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는 개인 자금이 단기 매매뿐 아니라 중장기 자산배분 수단으로도 ETF에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10거래일 평균 괴리율을 보면 코스닥과 고배당 테마 ETF는 순자산가치, NAV를 밑도는 음의 괴리 상태를 보이는 반면, 반도체와 정보기술, IT 관련 ETF는 기초자산 가치보다 높은 양의 괴리를 유지하고 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괴리율이 펀더멘털보다는 투자자 선호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개인투자자의 반도체 선호가 여전히 확인된다고 설명한다.
우리 매체는 코스피가 9,000선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승 동력이 삼성전자·SK hynix 등 반도체 초대형주에 집중되며 지수 흐름과 체감 수익 간 괴리가 커졌다고 이전에 전했습니다. 당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개인 자금이 빠르게 몰리고 금융당국이 소비자경보를 내리는 등, 쏠림이 시장 양극화와 단기 매매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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