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의료 업종에서 성장 모멘텀이 이어지는 가운데 엘앤씨바이오의 미국 시장 진출이 기업가치의 핵심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리투오 매출 고성장과 중국 생산 허가, 폐지방 상업화 기반 마련이 맞물리면서 중장기 외형 확대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신한투자증권은 엘앤씨바이오의 리투오 매출이 2023년 61억 원에서 2024년 연간 705억 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 엘앤씨바이오는 올 4분기 중국 쿤산 공장 생산 허가와 9월 메가카티 적용 연령 확대가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됐다.
- 연내 미국 진출 시 미국 평균판매가격(ASP)은 국내 대비 약 10배 높을 수 있어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부각됐다.
미국 진출과 제품 성장 전망
서울경제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김지영 연구원은 15일 엘앤씨바이오가 리투오의 고성장, 연내 미국 진출, 올 4분기 중국 생산허가, 폐지방 상업화 등 연속된 호재를 바탕으로 미용의료 업종 내 가장 가파른 외형 성장을 보일 것으로 진단했다.김 연구원은 엘앤씨바이오가 소비자 인지도와 클리닉 침투력,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세포외기질, ECM, 스킨부스터 시장 확대의 수혜를 크게 흡수할 것으로 봤다. 리투오 매출은 지난해 61억 원에서 올 1분기 81억 원, 올 2분기 142억 원, 올해 연간 705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아직 추정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중장기 성장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며 올 9월 메가카티 적용 연령 확대와 올 4분기 중국 쿤산 공장 생산 허가가 주요 이벤트라고 짚었다.
중국 허가와 신사업 가치 부각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폐지방 활용 허가로 신사업의 제도적 기반도 마련됐다. 김 연구원은 지방이 전신에 다용량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어 피부 ECM보다 더 큰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특히 그는 연내 미국 진출 가시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유사 제품인 레누바의 현지 시술가가 2000~3000달러이고 공급가는 통상 시술가의 3분의 1에서 5분의 1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평균판매가격, ASP, 은 국내 대비 약 10배 높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엘앤씨바이오가 구득기관 인수와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미국과 중국을 다음 성장축으로 확보할 경우 국내 미용의료 기업 가운데 수익성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키울 여지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 매체는 앞서 국내 원료의약품(API) 기업들이 중국·인도발 저가 경쟁에 대응해 RNA·ADC·펩타이드 등 차세대 모달리티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CDMO를 새 성장축으로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생산·수출 실적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설비 증설과 투자를 통해 수익성과 해외 고객 기반을 강화하려는 흐름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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