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가치주 커버드콜 ETF, 고수익과 월분배로 자금 유입 주목

KB자산운용 가치주 커버드콜 ETF, 고수익과 월분배로 자금 유입 주목
KB 커버드콜 ETF 인기

코스피가 9,000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면서 국내 증시 대표 가치주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상승장 참여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함께 노리는 자금이 늘면서 KB자산운용의 커버드콜 ETF가 높은 수익률과 월분배 실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라이트

  • KB자산운용의 'RISE 코리아 밸류업 위클리 고정 커버드콜' ETF는 올해 99.23% 수익률과 상장 이후 167.71%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 이 ETF는 옵션 매도 비중 30%의 고정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해 최대 70% 상승참여율과 안정적 분배 재원을 확보한다.
  • SK hynix(22.86%), Samsung Electronics(17.56%) 등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되며, 누적 분배금은 2,490원, 최근 월분배는 420원을 기록했다.

수익률과 운용 전략 부각

펀드평가사 FnGuide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의 'RISE 코리아 밸류업 위클리 고정 커버드콜' ETF는 수요일 기준 연초 이후 99.23%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상품은 2025년 9월 2일 상장 이후 수익률이 167.71%에 이르고, 최근 3개월과 6개월 수익률도 각각 43.29%, 112.85%를 나타내고 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 100종목에 투자하면서 주간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한 구조가 특징이다.

한국거래소가 주주환원,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수익성 등을 기준으로 선별한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동시에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안정적인 분배 재원을 확보하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국내에 상장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 기반 ETF 13개 가운데 유일한 커버드콜 상품으로, 옵션 매도 비중을 30%로 고정하는 '고정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해 최대 70%의 상승 참여율을 확보한다.

또한 주 2회 포지션을 조정하는 위클리 옵션을 활용해 시장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가 강세장에서 수익 상단이 제한되는 약점을 보완하면서 주가 상승과 분배 수익을 함께 추구하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구성 종목과 월분배 매력

구성 종목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금융, 자동차, 방산 등 국내 대표 업종에 분산돼 있다. 수요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과 비중은 SK hynix 22.86%, Samsung Electronics 17.56%, SK Square 9.85%, Hyundai Motor 5.22%, KB Financial 3.15%, Shinhan Financial Group 2.64%다.

이 상품의 또 다른 강점은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월분배다. 2025년 10월 첫 분배 이후 9개월 연속 월분배를 이어가고 있으며, 누적 분배금은 주당 2,490원이다. 이달에도 주당 420원의 분배금을 지급했고, 재원은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금, 이자수익에서 마련된다.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실장 육동휘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주주환원과 수익성, 자본효율성을 기준으로 선정한 국내 대표 우량주 포트폴리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ETF를 통해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월분배를 추구하면서 지수 상승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 매체는 앞서 장 초반 반도체주 강세 속에서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가 삼성전자와 SK hynix에 집중된 흐름을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급등주 일부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났고, 지수 단기 과열로 추가 상승 탄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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