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ir, Asiana 통합 비용 최대 1조원 전망, 2029년 상쇄 예상

Korean Air, Asiana 통합 비용 최대 1조원 전망, 2029년 상쇄 예상
항공사 통합 비용 전망

Korean Air와 Asiana Airlines의 통합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합병 후 통합 비용이 최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제시된다. 회사는 연간 3000억원 규모의 시너지 효과를 예상하며 이 비용을 2028년 말 또는 2029년에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라이트

  • Korean Air는 Asiana와의 합병 후 통합 비용을 9000억원~1조원으로 추산하며, 2028~2029년 사이에 상쇄될 것으로 전망했다.
  • 양사 통합 시너지 효과는 연간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통합 Korean Air는 매출 23조원, 항공기 230대, 임직원 약 2만8000명 규모를 목표로 한다.
  • 합병 이후 Korean Air는 여객 부문 세계 15위, 화물 부문 세계 5위 진입을 추진해 국내 항공업 재편 및 대형 항공사의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

통합 비용과 시너지 전망

SeDaily 보도에 따르면, Korean Air는 서울 영등포구 Korea Investment & Securities에서 수요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합병 후 통합, PMI 전략 분석 결과 통합 비용이 9000억원에서 1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회사 분석에 따르면 두 회사의 통합 시너지 효과는 연간 30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관련 비용은 2028년 말부터 2029년 사이 상쇄될 것으로 Korean Air는 내다보고 있다.

Korean Air는 올해 12월 17일까지 통합 Korean Air 출범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 이후 매출 23조원, 항공기 230대, 임직원 약 2만8000명 규모를 갖춘 글로벌 10대 메가캐리어로 도약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노사 우려와 항공업계 영향

회사는 통합을 앞두고 가장 우선적인 과제로 화학적 통합을 꼽고 있다. 최근 양사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사이에서는 합병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우기홍 Korean Air 부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와 관련해 갈등이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조종사와 승무원의 승진 관련 우려를 회사가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원칙을 세운 뒤 노사 협의를 통해 상당 부분 해소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통합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Korean Air는 여객 부문 세계 15위권, 화물 부문 세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국내 항공업 재편과 함께 대형 항공사의 운송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우리 매체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반도체 등 고부가 특수화물 운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공항과 뉴욕 JFK 화물터미널의 개보수·자동화를 추진하는 흐름을 다룬 바 있습니다. 당시 처리능력 확대와 냉장·자동화 설비 구축을 통해 통합 이후 화물 부문의 외형 확대와 운영 효율 개선, 수익성 방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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