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plus 회생안 가결 변수로 남은 사업부 매각 부상

Homeplus 회생안 가결 변수로 남은 사업부 매각 부상
Homeplus 회생 분수령

Homeplus의 회생 여부를 가를 시한이 7월 3일로 다가오면서 긴급 운영자금 조달과 자산 매각 작업이 동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MBK Partners와 Meritz Financial Group의 DIP 지원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 등 잔여 사업부 매각 의향 확보가 회생계획안 통과 가능성을 높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하이라이트

  • Homeplus는 7월 3일 회생계획안 인가 시한을 앞두고 잔여 사업부 M&A 추진, 구조 혁신, 2000억원 DIP 대출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 MBK와 Meritz Financial의 2000억원 DIP 지원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Homeplus 남은 사업부 매각이 회생안 통과의 변수로 부상했다.
  • 서울 종로구 The Kate Win Tower는 매각가 최대 1조원 수준으로 6월 23일 본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사무실 자산 거래가 활발하다.

회생계획안 시한 앞둔 매각 추진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Homeplus는 수정 회생계획안에 담긴 조항 이행을 위해 잔여 사업부 M&A 추진, 수익성 및 유동성 개선을 위한 구조 혁신, 2000억원 규모 DIP 대출 확보, 채무 상환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생계획안 인가 시한이 7월 3일로 다가오면서 매각 주관사인 Samil PwC와 매도 측은 회생안 가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원매자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MBK와 Meritz Financial의 2000억원 DIP 지원 대치가 이어질수록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 등 남은 사업부 매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본다. 이번 잔여 사업부 매각은 Homeplus Express 매각 때와 달리 거래 성사 자체가 필수 전제는 아니지만, 매각 추진이 회생안 조건인 만큼 인수 여력이 있는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의향을 확인하는 작업이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분간은 유력 원매자가 확보되기 전까지 공개 매각 절차를 시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 매각 때는 Harex Infotech와 Snoemad 등 중소 업체들이 예비입찰에 참여했지만 본입찰에는 나서지 않았다. Shinsegae 등 국내 주요 유통사가 인수 의사가 없다고 밝힌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는 Alibaba 같은 해외 유통사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시각도 나온다.

부동산과 산업자산 거래도 주목

약 9개월간 멈춰 있던 SK Ocean Plant 매각 재개 여부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SK Eco Plant는 지난해 9월 SK Ocean Plant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D Ocean Asset Management를 선정했으며, 이 협의체 지위는 이달 말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종 주식매매계약 체결이 지연되는 배경에는 지역사회의 반대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D Ocean Asset Management가 새로운 운영 주체라는 점 때문에 지역에서는 고용 불안과 지역경제 위축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상업용 오피스 시장에서는 서울 광화문 핵심 자산인 The Kate Win Tower의 본입찰이 다음 주 진행된다. 이 자산은 서울 종로구 종로1길 50에 있는 연면적 8만3900㎡ 규모 오피스로, Microsoft Korea가 임차한 광화문 권역 랜드마크로 꼽힌다.

Samsung SRA Asset Management는 CBRE Korea와 Cushman & Wakefield Korea를 매각 자문사로 두고 23일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가는 최대 1조원 수준이 거론되며, 서울 오피스 시장에서 최근 1조원대 거래 사례로는 1조2800억원에 거래된 Seoul Square가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국내 상업용 부동산(CRE) 금융시장에서 은행권 대출 여력이 줄어들며 사모대출 펀드의 역할이 커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만기 연장·리파이낸싱 수요 증가와 규제 환경 변화로 CRE 대출 펀드 시장이 연 31조~45조원 규모로 확대될 수 있고, 2026~2027년을 국내 시장 진입의 적기로 제시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이 자료는 제3자의 의견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 웹페이지의 데이터 및 정보는 우리의 면책 조항에 따라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엄격한 편집 무결성을 준수하지만, 이 게시물에는 파트너의 제품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