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 수소 배관망 구축 추진, 현대차 수소 유통 확대 뒷받침

전북도, 새만금 수소 배관망 구축 추진, 현대차 수소 유통 확대 뒷받침
새만금 수소 배관망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수소를 인근 지역으로 보내기 위한 장거리 배관망 구축을 추진한다. 총연장 37.2km 규모의 사업으로, 2029년 완공과 1,600억원 이상 투자 집행이 검토된다.

하이라이트

  • 전북특별자치도는 군산시, 김제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새만금 국가산단에서 인근 지역까지 37.2km 수소 공급 배관망 구축 방안 논의.
  • 총사업비 1,600억원 이상, 2029년 완공 목표로 새만금 국가산단-군산·김제 수변도시(29.8km) 및 군산항(7.4km) 연결 계획.
  • 현대차 AI 수소도시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 생산 수소의 소비 확대로 에너지 자립도 및 인근 수소 인프라 투자 가속 전망.

새만금 수소 공급망 구축 구상

SeDaily.com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달 군산시, 김제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서 현대차그룹이 생산할 수소를 인근 지역에 공급하는 배관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안은 새만금 국가산단과 인접 지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37.2km의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검토하는 내용이다. 사업은 크게 2단계로 추진될 예정이며, 새만금 국가산단에서 군산·김제 수변도시까지 29.8km, 새만금 국가산단에서 군산항까지 7.4km를 잇는 구간이 포함된다.

총사업비는 1,6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완공 목표 시점은 2029년이다. 이번 사업은 수소 유통망이 필요한 현대차와 지역 투자 확대를 모색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며 추진력을 얻고 있다.

현대차 지역 생산·소비 전략 탄력

이번 사업은 현대차의 인프라 지원 요청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는 새만금에서 지역 내 생산 수소를 해당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역 생산 지역 소비' 방식의 AI 수소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배관망이 구축되면 새만금에서 생산된 수소의 인근 확산이 가능해져 지역 에너지 자립도 제고와 수소 활용 기반 확대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협력 모델이 구체화되면서 전북권 수소 인프라 투자와 연계 사업도 속도를 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앞서 우리 매체는 전남 해남 솔라시도가 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녹색 전환 실증 거점으로 부상하고, 정부·지자체가 전력·용수·주거 등 기반 인프라를 패키지로 확충하는 계획을 전했습니다. 특히 국가 AI 컴퓨팅센터 조성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산업단지에 직접 공급하는 분산형 전력망 모델을 추진한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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