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하며 긍정평가보다 부정평가가 높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들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40%대 지지율과 이른바 데드크로스를 함께 보여주며 정치권과 정책 운영 전반에 대한 부담을 키우고 있다.
하이라이트
-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6.7%로 전주대비 4.8%포인트 하락, 부정평가는 49.7%로 5.5%포인트 상승하며 데드크로스 발생.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5주 연속 하락하며 여러 여론조사(리얼미터, 조원씨앤아이, 한국갤럽)에서 40%대로 내려앉아 약세 뚜렷.
- 부동산 시장 강세 및 아파트 가격 상승, 월세 증가 속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강화 방침과 정책 우선순위 논란이 정치권 파장과 정책 부담 심화.
여론조사 지표와 하락 흐름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리얼미터가 22일 발표한 조사에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6.7%로 전주보다 4.8%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49.7%로 5.5%포인트 상승했다.이번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지지율이 40%대로 내려오고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데드크로스가 나타났다. 다른 조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며 지지율 약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17일 공개된 조원씨앤아이 조사에서도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40%대 지지율과 데드크로스를 기록했다. 그보다 앞서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3주 사이 지지율이 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운영 부담과 정치권 파장
지지율 하락은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19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여당 내부 갈등을 가장 큰 원인으로 거론하며 포용적 여당으로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다만 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둘러싼 계파 갈등뿐 아니라 정책 방향과 국정 운영 방식 전반도 함께 돌아봐야 한다고 짚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가장 큰 악재로 꼽힌 이른바 검찰 해체 특검 문제를 아직 수습하지 못했고, 부동산 정책 역시 다주택자와 고가 주택 수요를 겨냥한 경고가 이어졌지만 아파트 가격 상승, 전세 감소, 월세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식시장 강세 속에 부동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것을 막겠다며 부동산 세제 강화 방침이 거론되는 점도 현실성과 우선순위 측면에서 논란을 키우고 있다. 탈모 치료 지원이나 농촌 기본소득 확대 같은 정책들도 재정 투입의 우선순위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어, 보다 현실 친화적인 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6월 중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46.7%로 5주 연속 하락하고, 부정평가가 49.7%로 취임 후 처음 앞선 ‘데드크로스’ 흐름을 짚었습니다. 또한 대구·경북과 수도권, 50대·20대·40대 등 주요 지역·연령대에서 낙폭이 두드러져 지지 기반 약화가 함께 관찰된다는 점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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