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aChem Bio, TROP2 ADC 개발 진전으로 코스닥 최상위군 편입 기대

LigaChem Bio, TROP2 ADC 개발 진전으로 코스닥 최상위군 편입 기대
LigaChem, TROP2 ADC 진전

글로벌 ADC 시장에서 TROP2는 주요 제약사들의 경쟁이 집중되는 표적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LigaChem Bio는 이 분야에서 기술이전 성과와 후속 개발 모멘텀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Johnson & Johnson에 기술이전한 LCB84가 연내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하면서 추가 옵션 행사와 자금 유입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하이라이트

  • LCB84, 2023년 12월 Johnson & Johnson에 17억달러 기술이전 및 1억달러 선급금 수령, 연내 글로벌 임상 2상 진입 목표.
  • 임상 1상 데이터 바탕 Johnson & Johnson이 잔여 옵션 행사 시 2억달러 추가 마일스톤 유입 가능성 부각.
  • 코스닥 시장 제도 개편 시 LigaChem Bio가 최상위군 편입 가능성 높아 ETF·연기금 등 기관 유입 기대.

TROP2 ADC 파이프라인과 옵션 가능성

Seoul Economic Daily 보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 이호철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LigaChem Bio가 글로벌 빅파마에 TROP2 표적 ADC를 기술이전한 국내 유일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LCB84의 글로벌 임상 2상 진입 가능성과 남아 있는 추가 옵션 행사 여지를 근거로 지속적인 주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LCB84는 2023년 12월 Johnson & Johnson에 총 17억달러 규모로 기술이전됐고, 선급금은 1억달러다. 현재 글로벌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회사는 연내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원은 임상 1상에서 확보한 긍정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Johnson & Johnson이 임상 2상 종료 이전에 잔여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옵션이 행사되면 2억달러의 추가 마일스톤 유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LCB84의 경쟁력으로는 차별화된 페이로드 전략이 제시된다. 경쟁 TROP2 ADC 다수가 토포이소머레이스 I 억제제를 사용하는 반면, LCB84는 미세소관 억제제인 MMAE를 적용하고 있으며, 자체 ADC 플랫폼 ConjuALL의 위치특이적 결합 기술을 통해 균일한 DAR를 구현해 안전성 측면의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후속 기술이전과 수급 개선 기대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L1CAM 표적 ADC인 LCB97은 일본 Ono Pharmaceutical에 기술이전된 뒤 지난달 글로벌 임상 1상에 들어갔고, 자체 개발 중인 CLDN18.2 표적 ADC LCB02A도 올해 3분기 글로벌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원은 후속 ADC 파이프라인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빅파마와의 추가 기술이전 논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LigaChem Bio의 추가 계약 가능성도 여전히 유효한 기대 요인으로 제시된다.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코스닥 시장 제도 개편도 수급 측면의 호재로 거론된다. 보고서는 시가총액, 글로벌 기술이전 실적, 실적 가시성을 종합할 때 LigaChem Bio가 코스닥 승격·강등 제도 도입 시 최상위군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관련 ETF와 연기금 등 기관 자금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고 봤다.

우리 매체는 앞서 코스닥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가 7월을 기점으로 가이드라인 개정과 상장관리 특례 유지 요건과의 연계를 통해 사실상 인센티브 체계로 전환될 가능성을 짚었습니다. 또한 코스닥 세그먼트(프리미엄·스탠더드·관리) 재편 과정에서 공시와 이행 성과가 평가 요소로 활용되며, 참여 확산이 시장 내 기업 간 평가 격차를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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