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초저가 생활용품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이마트의 편집존형 매장 '와우샵'이 출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첫 도입 이후 전국 운영 점포는 13곳으로 늘었고, 일부 매장은 목표 매출의 두 배를 넘기며 시장 안착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이마트는 와우샵 점포 수를 6개월 만에 4개에서 13개로 3배 이상 확대하며 매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와우샵의 전체 상품 중 64%가 2,000원 미만, 86%가 3,000원 미만으로 편의성과 초저가 전략이 빠르게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
- 일부 점포에서 목표 매출의 두 배를 상회하는 등 초저가 생활용품 수요가 높아 이마트는 점포 확대와 상품군 확대로 추가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출점 확대와 판매 성과
Maeil Business Newspaper 보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처음 선보인 와우샵을 현재 전국 13개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다. 왕십리점, 은평점, 자양점, 대구수성점 등 4개 점포에서 시작한 뒤 반년 만에 운영 점포 수를 3배 이상으로 늘리며 사업 확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와우샵은 이마트가 직접 기획하고 소싱한 초저가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편집존이다. 대형마트 동선 안에 자연스럽게 배치해 장보기와 함께 생활용품을 구매하도록 설계됐고,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가성비 소비 확산을 겨냥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은 핵심 강점으로 꼽힌다. 전체 상품의 64%는 2000원 미만, 86%는 3000원 미만 가격대에 형성돼 있으며, 전 상품은 이마트가 해외에서 직접 들여온다.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을 낮췄고, 기존 대형마트에서 보기 어려웠던 생활용품과 SNS 인기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실제 판매 상위권에는 1000원 손걸레 청소포와 세면타월, 2000원 양손 주방가위, 1000원 유리 저장병, 1000원 옷걸이, 2000원 엉킴방지 헤어브러시 등이 올랐다. 이마트는 지난 1월부터 별도 공간이나 집기 없이 일반 매대에서도 대표 상품 30~40종을 운영하며 고객 반응을 점검하고 있으며, 현재 116개 점포에서 발생하는 일반 매대 매출이 와우샵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일부 점포는 당초 목표 매출의 두 배를 넘기는 성과도 내고 있다. 이마트는 초저가 생활용품 수요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생활용품 시장 경쟁과 성장 전략
다만 업계에서는 와우샵의 성패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생활용품 시장의 강자인 다이소가 전국 1500개 매장을 운영하며 압도적인 점포망과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서다. 와우샵은 아직 대형마트 내 편집존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규모 면에서 차이가 크다.그럼에도 이마트는 초저가 상품군을 더 넓히고 운영 점포 수를 늘려 사업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장기화한 고물가 속에 생활용품에서도 가성비 중심 소비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초저가 시장에서의 타깃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이소의 영향력이 워낙 강해 단기간에 판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대형마트 장보기 수요와 초저가 생활용품 수요를 결합한 와우샵 모델이 차별화에 성공하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Home & Shopping이 홈쇼핑 채널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방송 판매부터 수출 지원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상생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전했습니다. 렉시안·베이직아이·피자코리아 등은 직매입과 방송 노출 확대를 발판으로 매출 성장과 채널 확장 성과를 냈고, Home & Shopping 역시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수출 실적과 디지털 전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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