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실적 기대가 2분기 들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성과급 충당 비용 부담이 예상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반영되면서 목표주가 상향과 수익성 전망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Nomura Securities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67조원에서 76조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성과급 비용 절감 효과를 반영했다.
- Nomura는 목표주가를 59만원에서 67만원으로 올리고 2026~2027년 ROE를 약 60%로 전망했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 다올투자증권은 2분기 HBM4 출하 시작과 인센티브 비용 완화에 힘입어 목표주가를 45만원에서 58만5천원으로 상향했다.
성과급 비용 감소와 2분기 전망
According to Maeil Business Newspaper, 금융투자업계와 Nomura Securities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성과급성 인센티브 충당 비용이 예상보다 낮아지면서 기존 전망을 웃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Nomura Securities는 최종 노사 합의에서 인센티브 지급률이 기존 추정치 12%보다 낮은 10.5%로 결정되면서 비용 부담이 완화된다고 봤다.이에 따라 Nomura Securities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67조원에서 76조원으로 올려 잡았다. 당초 2분기에 24조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반영했지만, 상반기 성과급 충당분을 모두 2분기에 반영한다고 가정해도 총 충당액은 19조원 수준으로 이전 예상보다 낮다는 설명이다.
Nomura Securities는 이런 점을 반영해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59만원에서 67만원으로 상향했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삼성전자의 자기자본이익률, ROE도 약 60% 수준으로 전망했다.
주가는 전일 31만원에 마감했고, 이날 오후 1시 52분 기준 33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Nomura Securities는 비메모리 사업에서는 실적 하방 위험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증권가의 상향 조정과 반도체 수익성 기대
국내 증권사들도 삼성전자의 실적 흐름이 견조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다. 같은 날 다올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45만원에서 58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영민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와의 장기공급계약, LTA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경쟁사보다 높은 범용 제품 가격으로 협상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일부 출하가 2분기에 시작됐고, 3분기부터 점진적 확대 과정에서 전체 평균판매단가, ASP가 기존 예상보다 더 강하게 형성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전망은 메모리 중심의 이익 체력이 경쟁사 대비 부각될 수 있다는 기대와 연결된다. 증권가는 성과급 비용 완화와 고부가 메모리 제품 출하 확대가 맞물리면서 삼성전자의 수익 흐름이 당분간 시장의 핵심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우리 기사에서는 삼성전자가 향후 3년간 대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소식과 AI 수요 대응을 위한 반도체 시설 확장 가속화가 맞물리며 주가가 급등한 흐름을 짚었습니다. 또한 주요 이동평균선 상단에서 강세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기 저항·지지 구간과 모멘텀 지표가 혼조를 보인다는 점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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