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ACE 고배당주플러스커버드콜액티브 ETF 첫 분배금 지급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고배당주플러스커버드콜액티브 ETF 첫 분배금 지급
첫 분배금 지급 소식

이달 상장한 월분배형 상장지수펀드가 첫 현금 분배를 진행하면서 국내 배당형 ETF 시장에서 투자자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고배당주플러스커버드콜액티브 ETF는 고배당주에 반도체 대형주와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한 상품으로, 첫 분배 대상 기준일은 26일이다.

하이라이트

  • 'ACE 고배당주플러스커버드콜액티브 ETF'는 6월 2일 상장 후 6월 26일까지 보유자에게 첫 분배금 지급 예정이며 7월 2일 실제 지급된다.
  • ETF는 고배당주 20종과 삼성전자·SK hynix를 포함하며, 월분배 재원을 옵션 프리미엄과 주식 배당금에서 조달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다.
  • 상장일부터 6월 23일까지 개인투자자가 579억원 순매수하며 고배당 및 옵션 전략 결합 상품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

첫 분배 일정과 상품 구조

매일경제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4일 'ACE 고배당주플러스커버드콜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첫 분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2일 상장한 월분배형 ETF다.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주주환원 정책, 배당 방어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고배당주 20종목에 삼성전자와 SK hynix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주가 자본차익 추구와 기업 배당정책을 함께 고려해 두 종목을 추가 편입했다고 설명한다.

첫 분배금은 26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 지급된다. 분배금 규모는 26일 ACE ETF 홈페이지에 공시되며, 실제 지급일은 다음 달 2일이다.

월분배 재원은 옵션 프리미엄과 주식 배당금이다. 이 ETF는 KOSPI 200 등가 외가격이 아닌 ATM 콜옵션 매도 전략을 활용하는 커버드콜 상품으로, KOSPI 200 위클리 옵션을 통해 주 2회 옵션 프리미엄 확보를 추구한다.

개인 자금 유입과 시장 의미

상장 이후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ETF는 상장일부터 23일까지 개인투자자가 57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상장 첫날 개인 순매수 240억원을 기록한 뒤에도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진 결과다.

나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고배당주와 대형 반도체주에 함께 투자하는 구조가 변동성 관리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큰 대형 반도체주가 자본차익을 내는 동안 고배당주가 포트폴리오 하단을 일정 부분 지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국내 월분배형 ETF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상품은 배당주 기반 현금흐름과 반도체 대표주 노출, 커버드콜 프리미엄 확보를 결합한 구조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 유입 규모는 고배당과 옵션 전략을 결합한 상품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삼성전자·SK hynix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가 급증하며 변동성 확대와 손실 위험이 부각된 점을 짚었습니다. 특히 상장 초기 급락과 개인투자자 비중 확대 속에 금융당국이 기본예탁금 상향, 투자자 교육 강화, 수수료 조정 유도, 추가 상장 제한 등 투자자 보호 방안을 검토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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