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bio, Fosun Pharma 지분 투자로 자금 조달 확대 추진

Aribio, Fosun Pharma 지분 투자로 자금 조달 확대 추진
Aribio-Fosun 투자 확대

Aribio가 중국 Fosun Pharma와의 7조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 체결 이후 최대 325억원의 지분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Fosun Pharma는 Aribio의 3대 주주가 되며,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사업화와 후속 파이프라인 협력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하이라이트

  • Fosun Pharma의 전략적 지분 투자로 Aribio는 최대 325억원 자금 유치, Fosun이 3대 주주 진입 예정.
  • Aribio는 Solux와 합병을 추진해 약 5510억원 기업가치로 코스닥 진입을 모색하며, 재무 안정성 강화 기대.
  • Fosun 투자 완료 시 AR1001 추가 적응증 개발 및 후속 중추신경계 파이프라인 기술협력 가능성이 확대된다.

지분 투자 추진과 상장 연계 구상

Seoul Economic Daily에 따르면 Aribio 미국법인 대표 Fred Kim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서 Fosun Pharma의 전략적 지분 투자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가 완료되면 Fosun Pharma가 Aribio의 3대 주주가 된다고 말했다.

Aribio는 지난 5월 Fosun Pharma와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에 대해 7조원 규모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AR1001은 현재 글로벌 3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Kim은 이번 지분 투자가 성사되면 재무 안정성과 글로벌 사업 집행 역량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상 투자 규모는 최대 325억원이다. 비상장사인 Aribio는 코스닥 상장사 Solux와의 합병을 통한 증시 입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합병가액 기준 기업가치는 약 5510억원으로 산정된다. 이를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말 현재 2대 주주인 Samjin Pharmaceutical의 지분가치 5.9%가 약 325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임상 자금 수요와 추가 기술협력 전망

Aribio는 지난해 매출 110억원, 영업손실 90억원, 순손실 312억원을 기록했고,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2억원에 그쳤다. 회사는 올해 5월 Fosun Pharma와의 계약에 따른 선급금 일부로 150억원을 수령했지만, 3상 임상과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허가 신청 등 상업화 준비를 감안하면 추가 자금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투자로 추가 기술수출 가능성도 커질 전망이다. Kim은 지분 투자가 완료되면 AR1001의 추가 적응증 개발과 후속 중추신경계 파이프라인에 대해 Fosun Pharma와 우선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ribio는 루이소체 치매 치료제 AR1005와 뇌자극 전자약 Herzion 등 후속 파이프라인도 개발하고 있다.

우리 매체는 최근 레카네맙(레켐비)·도나네맙(키순라) 등 치매 진행을 늦추는 신약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연간 수천만 원대 약값과 간병·요양 비용이 겹치며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특히 치료비를 감당할 수 있는지에 따라 ‘레켐비 디바이드’ 같은 의료 격차가 생길 수 있고, 국가 차원의 연구 인프라와 정책 대응이 부족하다는 우려도 함께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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