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전국에서 아파트 약 3만가구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2만1,679가구로 예정돼 있다. 수도권이 전체의 약 68%를 차지해 공급이 서울과 경기, 인천에 집중되는 흐름이 이어진다.
하이라이트
- 7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 2만9,671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약 30% 증가하며 공급 확대 전망.
- 수도권 공급 2만252가구(전체의 68%) 집중, 경기 1만2,987가구·인천 6,154가구 등 대규모 단지 분양 진행.
- 분양가 부담 증대로 실수요자들은 입지·상품성 중심 선별 청약에 집중, 경쟁력 있는 단지에 수요 쏠림 예상.
7월 분양 일정과 수도권 공급 집중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2만9,671가구로, 전년 동월 2만2,793가구보다 약 30% 늘어난다. 일반분양 물량도 2만1,679가구로, 1년 전 1만8,554가구보다 약 17% 증가할 전망이다.수도권 공급은 2만252가구로 전체의 약 68%를 차지한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신길동 '써밋 클라비온' 812가구와 중구 중림동 '충정로역 XiirnE' 299가구 등 2개 단지에서 총 1,111가구가 공급된다. 두 단지는 모두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도심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서울의 일반분양 물량은 365가구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만2,987가구가 13개 단지에서 공급된다. 김포시 고촌읍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런트' 2,432가구, 부천시 원미구 '상동역 롯데캐슬' 1,859가구, 오산시 양산동 '오산 세교 힐데스하임' 1,783가구, 의왕시 삼동 '의왕역 SK VIEW' 1,857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인천에서는 3개 단지에서 총 6,154가구가 공급된다.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9단지' 2,013가구, 부평구 산곡동 '산곡역 Xi 힐스테이트 앤 하늘채' 2,706가구, 서구 불로동 '검단 AA17BL' 1,435가구 등 대단지 분양이 이어진다.
지방 공급과 실수요자 선별 청약
지방에서는 경상남도의 공급이 가장 많다. 거제 '센트럴빌 아스테리움 거제' 1,307가구, 진주 '힐스테이트 포레나 진주' 1,032가구, 창원 '창원 한신더휴 메가센텀' 2,016가구 등 모두 4,35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양가 부담이 커지면서 실수요자들이 입지와 상품성, 생활 인프라, 배후 수요를 더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선별적인 청약이 계속될 것으로 직방은 보고 있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최근 8년간 서울 민간 소유 주택 증가분 가운데 외지인 보유 비중이 크게 늘면서 ‘소유와 거주의 분리’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이런 흐름이 정부의 실거주 중심 부동산 세제 개편 논의(보유 혜택 축소, 거주 요건 강화)와 맞물리며 향후 시장 참여자들의 보유·매수 전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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