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lon이 튀르키예 파트너사와의 CAR-T 협력 범위를 혈액암에서 고형암과 차세대 플랫폼으로 넓히며 현지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합의는 기술이전한 AT-101의 튀르키예 임상 추진과 함께 향후 유럽 및 중동 확장 전략에도 연결된다.
하이라이트
- AbClon과 TCT Health Technology가 혈액암을 넘어 고형암 및 차세대 CAR-T 치료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 AT-101은 튀르키예에서 현지 임상 가속화와 동시에 한국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최종 단계에서 진행 중이다.
- 양사는 Akdeniz University 인프라를 활용해 생산 및 임상 역량을 강화하고 유럽·중동 시장 진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튀르키예 임상 확대와 개발 범위 확장
SeDaily.com에 따르면 AbClon은 튀르키예 파트너사 TCT Health Technology와 차세대 고형암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회사는 기존 혈액암 치료 협력을 넘어 고형암 영역까지 공동개발 범위를 넓히고, 지난해 3월 기술이전한 CD19 표적 혈액암 CAR-T 치료제 'AT-101'의 튀르키예 현지 임상도 가속화한다.
AT-101은 현재 한국에서 임상 2상 환자 모집 최종 단계에 있다. AbClon은 유방암을 포함한 고형암 치료제로 협력 대상을 확대하며, 자사 switchable CAR-T, zCAR-T 치료제 'AT-501'을 중심으로 개발을 추진한다.
Switchable CAR-T는 CAR-T 세포가 암세포를 직접 인식하는 대신 스위치 물질을 통해 활성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스위치 물질을 바꾸면 표적 단백질도 변경할 수 있어 다양한 적응증으로 확장하기 쉽다는 점이 특징이다.
양사는 차세대 CAR-T인 'In-vivo CAR-T' 공동개발도 확대한다. 이는 기존 CAR-T와 달리 체내 T세포에 암세포 공격을 위한 유전정보를 직접 전달해 환자 몸 안에서 CAR-T 세포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생산 인프라와 지역 확장 기대
양사는 CAR-T 치료제의 실질적 개발과 생산을 위한 인프라도 점검했다. 이종서 AbClon 대표와 양사 관계자들은 튀르키예 남부 안탈리아의 Akdeniz University를 방문해 첨단 임상 및 CAR-T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실사를 마쳤다.AbClon과 TCT는 앞으로 Akdeniz University의 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CAR-T 치료제의 공동 임상을 신속하고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서 대표는 한국에서 임상 2상 환자 모집 최종 단계에 있는 AT-101의 성공적 파트너십이 고형암 치료제와 In-vivo CAR-T 분야로 확대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Akdeniz University의 선진 생산시설과 TCT의 임상 인프라가 향후 유럽과 중동 시장으로의 추가 확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 확대는 한국 바이오기업의 기술이전 자산을 기반으로 튀르키예를 거점으로 한 지역 임상, 생산, 시장 진출 전략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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