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yang Pharmaceutical의 3세 경영인 정유석 대표가 부친으로부터 지분을 넘겨받아 최대주주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이전은 지난해 회계부정 의혹과 거래정지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뒤 이뤄지는 구조 개편이라는 점에서 증여세 부담과 지배구조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하이라이트
- 정유석 대표가 정도언 전 회장으로부터 Ilyang Pharmaceutical 주식 170만 주를 증여받아 지분율이 4.14%에서 12.84%로 올라 최대주주가 된다.
- 30일 종가 7,870원 기준 이전되는 170만 주 가치는 약 134억 원, 증여세는 최고 67억 원으로 추산된다.
- Ilyang Pharmaceutical 주가는 회계부정 의혹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여파로 1년간 47.85% 하락했고, 이번 지분 이전은 오너 3세 경영권 승계와 지배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분 이전 구조와 거래 배경
SeDaily 보도에 따르면, 정유석 대표는 부친인 정도언 전 회장으로부터 Ilyang Pharmaceutical 주식 170만 주를 받는다.
이전이 완료되면 정도언 전 회장의 지분율은 21.34%에서 12.64%로 낮아지고, 정유석 대표의 지분율은 4.14%에서 12.84%로 높아져 최대주주가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분 이전이 주가 하락 이후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주가가 낮아진 시점에 증여가 진행되면서 증여세 부담도 함께 줄어드는 효과를 노린 해석을 내놓고 있다.
지난달 30일 종가 7,870원을 기준으로 170만 주 가치는 약 134억 원이다. 여기에 최고세율 50%를 적용하면 증여세는 약 67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회계 논란이 남긴 주가와 지배구조 영향
Ilyang Pharmaceutical의 주가는 지난 1년간 47.85% 하락했다. 회사 약세의 배경에는 지난해 불거진 회계부정 의혹이 자리하고 있다.금융당국은 회사가 중국 합작법인을 연결 재무제표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장기간 순이익과 자기자본을 부풀렸다고 지난해 판단했다. 회계기준 위반 혐의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로 이어졌고, 이에 따라 거래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정지됐다.
이번 지분 이전은 오너 3세로의 경영권 승계 색채를 띠는 동시에, 주가 급락과 규제 이슈 이후 이뤄지는 지배구조 재편으로 해석된다. 제약업계에서는 향후 회사가 신뢰 회복과 주가 안정, 내부통제 강화 과제를 함께 안고 가는 흐름으로 보고 있다.
코스닥 시장 구조개편 방안은 한국거래소가 우량·관리군 구분시장 도입과 상장폐지 기준 강화를 통해 시장 신뢰를 높이겠다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당시 우리 매체는 상장 이후 관리·퇴출 요건을 강화하는 흐름과 함께, 공시·상장 제도 손질 및 정책자금 확대 논의가 병행된다는 점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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