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디지털 자산 대응 조직 개편과 함께 상임이사 선임

한국예탁결제원, 디지털 자산 대응 조직 개편과 함께 상임이사 선임
예탁결제원 조직 개편

한국예탁결제원이 토큰증권과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대비한 조직 상설화에 나서며 첫 대규모 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치는 2027년 제도 시행 준비와 함께 자본시장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

하이라이트

  • 한국예탁결제원은 3차 임시주주총회에서 김민수를 신임 상임이사로 2년 임기 선임하고, 중장기 전략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 토큰증권부와 전자투표권부 등 기존 한시 조직을 상설화하고, 차세대시스템추진단을 IT구축본부로 격상해 2027년 시행 대비 조직 정비를 진행했다.
  • 조직 개편에서 35개 부서장 중 18명을 교체하고, 8본부 32부 체제를 유지하면서 업무 효율화와 디지털 전환에 집중했다.

상임이사 선임과 조직 상설화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은 제3차 임시주주총회에서 현 경영지원본부장인 김민수를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토요일부터 2년이며, 김 상임이사는 1996년 입사 후 홍보실장, 인사부장, ESG전략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쳤다.

김 상임이사는 소통 중심의 리더십을 통해 부서 간 장벽을 낮추고 전사적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한국예탁결제원이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번 선임과 함께 중장기 전략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그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IT, 토큰증권, 전자주주총회 관련 조직을 상설화했다. 2027년 토큰증권 및 전자주주총회 시스템 시행에 맞춰 기존 전담 조직을 토큰증권부와 전자투표권부 등 정식 조직으로 전환했고, 차세대 혁신금융 플랫폼 개발을 맡아온 차세대시스템추진단도 IT구축본부로 격상했다.

디지털 전환과 의사결정 체계 재편

업무 분장도 현장 대응과 의사결정 속도에 초점을 맞춰 재조정됐다. 김 상임이사는 전략기획과 경영관리 등 2개 본부를 맡고, 전무이사는 IT기획과 IT구축 등 2개 본부를 담당한다.

이윤수 사장은 전자등록, 청산결제, 투자지원, 글로벌 등 4대 핵심 사업본부를 직접 관장하며 현안에 대한 신속한 결정을 추진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8본부 32부 체제는 유지하되 유사업무를 통합했고, 디지털 시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체 35개 부서장 가운데 18명을 교체하는 실무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 사장은 자본시장에는 10천조원 자산관리 시대의 도래와 디지털 자산시장 형성을 축으로 한 구조 재편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예탁결제원을 자본시장의 데이터 허브이자 기술센터로 재편하기 위한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 매체는 코스닥 시장의 저평가 구조를 완화하기 위해 한국거래소가 추진하는 ‘기업가치 제고 공시’ 제도 구체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업종별 PBR 하위 20% 기업 공개를 앞두고 개선계획을 제출하면 공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여지를 두는 한편, 허위·불성실공시 제재 강화와 상장관리 기준 정비(시가총액 기준 상향,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상장폐지 요건 등)도 함께 추진된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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