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에너지와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청년 창업팀 10곳을 선발하고 사업화 지원을 시작한다. 선발팀은 에너지 효율, 탄소 감축, 돌봄, 안전, 교육, 이동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적용이 가능한 AI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SK이노베이션은 5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접수된 AI 임팩트 솔루션 공모전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개 창업팀을 선발했다.
- 선발팀들은 4개월간 PoC 실행과 멘토링, 비즈니스 특강, 솔루션 피칭 등을 통해 사업화 및 실증 전략을 구체화한다.
- 11월 성과공유회 데모데이에서 최종 우수 3개 팀을 선정해 사업 고도화 및 임팩트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이 진행된다.
선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일정
서울경제신문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1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AI 임팩트 솔루션’ 사업 최종 선발팀을 대상으로 킥오프와 부트캠프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및 사회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을 보유한 창업팀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SK이노베이션이 주최·후원하고 재단법인 큐네스티가 주관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5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한 뒤 에너지, AI·기술, 사업화·투자, 사회 임팩트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을 선발했다.
부트캠프에서는 앞으로 4개월간 진행될 개념검증, PoC 실행 계획 수립과 사업화 방향 구체화가 이뤄졌다. 참가팀들은 AI·기술 및 비즈니스 특강과 팀별 솔루션 피칭 세션에 참여하며 실행 전략을 점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선발팀에 10월까지 전문가 1대1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AI·기술 분야에서는 물리 인지 AI, 멀티모달 AI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SK이노베이션 AX단 구성원들도 멘토로 참여해 솔루션 고도화를 지원한다. 이후 11월 성과공유회인 데모데이에서 실증 성과를 발표하고 최종 우수 3개 팀을 선정해 사업 고도화와 임팩트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
에너지·사회 분야 실증 확대 기대
선정된 팀들은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개선, 탄소 감축 등 에너지 분야와 함께 돌봄, 안전, 환경, 이동권, 교육 등 다양한 사회 현안을 겨냥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여기에는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 비효율 개선, 데이터센터 발열·소음 저감, 희귀암 초기 진단 데이터 분석, 실시간 디지털 수어 생성 기술 등이 포함됐다.이는 SK이노베이션이 AI를 단순 기술 도입이 아닌 에너지 운영 효율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화 과제로 연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증과 멘토링, 투자 연계가 이어질 경우 초기 창업팀의 현장 진입과 상용화 속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강충식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은 AI가 에너지 효율성, 탄소 저감, 돌봄, 안전, 교육, 이동권 등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도구라며 참여팀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검증되고 사회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열 큐네스티 대표도 선발된 10개 팀이 AI 기술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 가능성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실증 설계부터 사업화, 임팩트 측정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희가 앞서 다룬 중소기업 AX 도입 자부담 문제에서는 제조 중소기업들이 AI 전환 필요성은 크지만 총사업비의 30%를 기업이 부담하는 구조와 후불 정산 등으로 실제 참여가 지연된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또한 비용 부담과 인력난이 겹치면 일부 기업이 더 저렴한 해외 AI 서비스로 이동하면서 핵심 공정 데이터 주도권이 외부 플랫폼으로 넘어갈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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