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출기업의 할랄시장 대응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무역협회와 유관 기관 4곳이 공동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등 주요국의 할랄 인증 의무화와 규제 강화에 맞춰 인증 정보부터 시장 진출 지원까지 연계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하이라이트
- 한국무역협회 등 5개 기관은 6월 16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할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 참여 기관들은 할랄 인증, 시험·분석, 해외시장 정보, 마케팅 등 서비스와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종합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 이번 협력으로 수출기업의 할랄시장 진입 장벽이 완화되고, 인도네시아 등 주요국의 강화된 인증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할랄 인증 지원 체계 통합
서울경제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16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KOTR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식품연구원(KFRI)과 수출기업의 할랄시장 진출 지원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정희철 한국무역협회 무역진흥본부장, 김관묵 KOTRA 경제안보·통상협력본부장, 전기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이사, 신중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글로벌본부장, 김영찬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산업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등 주요국에서 할랄 인증 의무화와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제공해 온 할랄 관련 정보와 지원사업을 연계해 기업들이 시험·분석, 인증 대응, 해외시장 정보, 마케팅 등 전문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수출기업 규제 대응 부담 완화
구체적인 협력 과제로는 국가별 할랄 인증제도 및 시장 동향 정보 교류, 할랄 종합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기관별 정보 및 지원사업 연계 제공, 수출기업의 할랄 인증 및 시장 진출 관련 애로사항 공동 발굴, 전문 서비스 연계 지원 등이 포함된다.한국무역협회는 협약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사업을 발굴해 할랄시장 진출 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의 할랄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강화되는 해외 인증 규제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우리 매체는 앞서 코트라가 일본 도치기현 혼다 R&D센터에서 ‘2026 인사이드 혼다’ 상담회를 열어 국내 미래차 부품 기업들의 현지 비즈니스 상담과 기술 발표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자율주행·전장·AI·2차전지 등 30개사가 참가해 혼다 수요에 맞춘 협력 기회를 모색했으며, SDV 전환 흐름 속에서 한국 기업의 일본 공급망 진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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