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이 국내 기관 4곳과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해 U.S. 우주기업 임펄스 스페이스의 시리즈D1 라운드에 참여한다. 이번 투자로 한화자산운용은 아시아 투자자 가운데 유일하게 시리즈B부터 4개 라운드 연속 참여하는 투자자로 자리한다.
하이라이트
- 한화자산운용은 시리즈D1 라운드에서 임펄스 스페이스에 추가 투자하며, 선정된 국내 기관 4곳과 공동 출자했다.
- 임펄스 스페이스는 2024년 6월 약 5억 달러 추가 조달로 누적 투자 유치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 한화자산운용은 AI·딥테크·로보틱스 등 글로벌 첨단기업에 투자를 확대, 국내 기관의 해외 공동투자 기회를 넓힌다.
시리즈D1 투자 구조와 기업 현황
서울경제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22일 임펄스 스페이스의 시리즈D1 투자 라운드 참여 사실을 밝혔다. 프로젝트 펀드에는 출자 의사를 밝힌 국내 기관 가운데 선별된 4곳이 함께 참여하며, 한화자산운용은 이를 통해 해외 딥테크 투자 기회를 국내 기관과 공동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임펄스 스페이스는 SpaceX 창립 멤버이자 최고기술책임자였던 톰 뮬러가 2021년 설립한 우주 기업이다. 이 회사는 발사체가 위성을 궤도에 올린 뒤 위성과 화물을 목표 궤도로 옮기는 궤도 수송선을 개발한다.
회사는 저궤도 수송선 미라로 세 차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정지궤도 직접 투입용 수송선 헬리오스를 개발하고 있다. 또 U.S. 방산기업 안두릴과 차세대 미사일 방어체계 골든돔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6월 약 5억 달러를 조달해 누적 투자 유치액은 10억 달러를 넘어선다. 피터 틸이 이끄는 파운더스펀드도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 공동투자 확대와 딥테크 전략
한화자산운용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해외 우량 딥테크 기업에 대한 국내 기관의 공동투자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회사는 그동안 우주 분야의 SpaceX, 아이스아이, 발다 스페이스와 AI 분야의 OpenAI, 미스트랄AI, 그록, 머코, 일레븐랩스 등에 직접 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이와 함께 로보틱스 분야의 피지컬 인텔리전스, 스킬드AI, 1X와 차세대 에너지 기업 래디언트, 방산 기업 쉴드AI, 하복AI 등으로 투자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들 기업과의 관계, 해외 벤처캐피털과 창업자를 통한 직접 발굴 채널을 활용해 투자 대상을 넓히고 국내 투자자와 산업계의 연결도 강화할 방침이다.
임동준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글로벌 딥테크 기업들과 일찍부터 쌓아온 투자 관계가 이번 투자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U.S. AI와 딥테크 투자 경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지향형 금융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아주IB투자가 뮤지컬·바이오·하이테크 등 비주류 분야에서의 선제적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2028년까지 연간 투자액과 글로벌 매출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고 소개한 바 있습니다. 또한 IPO 경색으로 회수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컨티뉴에이션 펀드, BDC 등 대안적 회수 구조와 해외 교류 기반 정비의 필요성이 함께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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