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 전환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30년까지 AI 전문인력 6만명을 키우는 목표를 내놓았다. 경기도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는 제조AI 교육센터도 문을 열며 현장형 실습 교육을 확대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하이라이트
- 중진공은 2030년까지 중소벤처기업 AI 전문인력 6만명 양성을 목표로 3대 전략과 제조AI 교육센터를 발표했다.
- 제조AI 교육센터는 연말까지 시범 운영 후 2025년부터 정규 과정 도입해 중소기업 인공지능 전환과 AX 가속화에 집중한다.
- 정책은 생산성 제고, 디지털 전환 대응력 강화, 수도권 및 지역 중소기업의 AI 활용 역량 확산에 전략적 초점을 둔다.
비전 선포와 교육센터 운영 계획
서울경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발표에 따르면, 중진공은 6일 경기도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미래인재 양성 비전선포식'을 열고 연수원의 새 비전으로 '중소벤처기업의 AX 전환을 선도하는 미래인재 양성 배움터'를 제시했다. 이는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이 인재 양성에서 시작된다는 판단 아래 기업이 신뢰하고 인재를 맡길 수 있는 교육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방향을 담고 있다.1982년 개원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그동안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AI 분야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중진공은 축적해 온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 AX를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진공은 2030년까지 중소벤처기업 AI 전문인력 6만명을 양성하는 목표와 함께 3대 전략 방향으로 AX를 선도하는 전문인력 양성, 현장중심 직무역량 강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공 역할 확대를 제시했다. 이날 개소한 제조AI 교육센터는 기존 교육 인프라에 AI 기술을 접목해 배움터, 비전실습실, AX 체험존, 통합관제실과 쇼룸으로 꾸려졌다.
중진공은 연말까지 제조AI 교육센터를 시범 운영하며 교육과정과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내년부터 정규 과정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AX 전환과 지역 확산 효과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날 선포한 비전과 제조AI 교육센터 개소가 중소기업 인재 양성의 무게중심을 경험과 숙련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옮기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AI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해 중소벤처기업의 AX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계획은 제조 현장과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교육을 직접 연결한다는 점에서 생산성 제고와 디지털 전환 대응력 강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공 역할 확대가 전략에 포함되면서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의 AI 활용 역량 확산에도 정책적 초점이 맞춰진다.
이날 행사에는 강 이사장을 비롯해 메인비즈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연수 참여기업 대표, 재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점프업100·500·1000으로 매출 단계별 지원체계를 3단계로 세분화하고, R&D·AX·금융·인재·규제 개선을 연계해 2030년까지 도약기업 1,500곳을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또 반도체·AI 데이터센터 등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해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는 등, 정책 지원을 통해 첨단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를 강화하겠다는 내용도 함께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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