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현대차·기아와 자동차부품 협력사 해외시장 진출 지원 확대

KOTRA, 현대차·기아와 자동차부품 협력사 해외시장 진출 지원 확대
자동차부품 해외진출 확대

한국 자동차부품 수출이 2023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KOTRA가 현대차·기아와 함께 국내 협력사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양측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현지 완성차 업체를 상대로 공동 행사를 열고 미국 구매정책 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라이트

  • KOTRA는 8일 현대차·기아와 국내 부품공급사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4일 디트로이트에서 첫 공동 행사를 추진한다.
  • 2023년 한국 자동차부품 수출은 210억 달러로 전년 대비 6% 감소했으며, 2024년 상반기 수출도 100억 달러로 6.3% 줄었다.
  • KOTRA는 유럽과 일본 등에서 하반기 공급망 진입 기회를 확대하여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의 수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트로이트 공동 행사와 협약 내용

서울경제신문(서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KOTRA는 8일 현대차·기아와 국내 부품공급사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OTRA와 현대차·기아는 해외 완성차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직접 부품 세일즈를 진행한다.

첫 공동 협력 사업으로는 14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포드·한국 부품사 데이’를 개최하고, 16일에는 ‘스텔란티스 이노베이션 테크 쇼’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포드와 스텔란티스가 최종 선정한 현대차·기아의 우수 부품 협력사 44개 사가 참가한다.

KOTRA는 국내 부품사가 미국 시장 진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미국 완성차 구매정책 설명회’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현지 조달 구조와 구매 기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품 수출 감소와 하반기 지원 확대

자동차부품은 한국의 15대 주력 수출품목 가운데 6번째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중간재다.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현지화 확대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로 자동차부품 수출은 2023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국 자동차 수출은 U.S. 관세 조치에도 유럽 등으로 시장 다변화에 성공해 720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자동차부품 수출은 210억 달러로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수출액도 1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6.3% 낮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측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외 마케팅 지원 기능을 결합해 대중소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부품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하반기에도 유럽과 일본 등에서 공급망 진입 기회를 마련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AI 반도체 호황 속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이 오히려 대외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AI용 메모리 가격 급등과 높은 시장점유율을 배경으로 미국 내 규제·소송·투자 압박 가능성이 거론됐고, 수급 변동성과 공급 과잉 우려 속에서 조달처 다변화 움직임도 한국 업체에 부담 요인으로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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