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sana Koneva

SK하이닉스, 실적·주주환원 기대에 목표주가 300만원 유지

SK하이닉스, 실적·주주환원 기대에 목표주가 300만원 유지
SK하이닉스 주가 기대감

SK하이닉스가 3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성과를 내면서 증권가가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회사가 강한 업황 사이클 속 현금 창출력과 자본 배분 의지를 함께 보여줬다고 평가하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00만원을 유지했다.

하이라이트

  •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약 83조3000억원, 매출액 104조6000억원으로 시장 및 자체 전망치 상회.
  • 4분기 DRAM 판매량 확대와 모바일 DRAM 가격 상승에 힘입어 영업이익 최초 100조원 돌파 전망.
  • 2024년 주주환원 100조원(현금배당 35조원, 자사주 매입·소각 65조원) 계획, 목표주가 300만원 유지.

3분기 호실적과 4분기 추가 기대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29일 SK하이닉스가 정석에 가까운 실적 발표를 내놨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0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약 83조3000억원, 매출액이 104조6000억원으로 시장 평균 전망치와 자사 추정치를 모두 웃돌았다고 진단했다.

증권사는 전날인 28일 실적 발표에서 회사가 회사와 임직원, 주주 모두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방향을 다시 확인했다고 봤다. 강한 업사이클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현금 유입과 투자 이익의 재분배를 통해 주주환원을 강화하겠다는 점이 제시됐고, 이는 재무 체력이 중요한 메모리반도체 산업에서 사이클에 대한 높은 자신감의 표현으로 해석됐다.

대신증권은 올해 4분기에도 실적 서프라이즈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SK하이닉스가 계속 강조해온 DRAM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고, 상대적으로 판가가 부진했던 거래선 가격 조정과 모바일 DRAM 가격 상승도 이익의 고속 성장을 뒷받침할 요인으로 꼽았다.

메모리 업황과 주주환원 전략의 의미

SK하이닉스는 올해 주주환원 100조원이 현금 배당 35조원, 자사주 매입과 소각 65조원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가는 이런 자본 환원 계획이 단순한 일회성 조치가 아니라 업황에 대한 자신감과 현금 창출 지속 가능성을 반영하는 신호라고 보고 있다.

대신증권은 현재 주가가 이런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강력한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의 조화가 이어지고 있으며, 대규모 주주환원이 사이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우리 매체는 앞서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주가 약세 국면에서 상장 이후 최저 수준으로 밀리며 손실이 확대된 흐름을 짚었습니다. 특히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구조상 변동성이 큰 구간에서는 누적 수익률이 불리해질 수 있고, 원금 회복에 더 큰 주가 반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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