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업체 이에스티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강한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하며 큰 폭의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공모가를 큰 폭으로 웃돌던 주가는 장중 공모가 아래로 밀리며 신규 상장주 투자심리의 불안정성을 드러내고 있다.
하이라이트
- 이에스티 주가는 상장 첫날 2만700원까지 상승 후 오후 2시 28분 기준 공모가 대비 19.52% 하락한 9980원에 거래된다.
-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은 630.10대 1, 일반청약 경쟁률은 28.95대 1로 공모 흥행에 성공하며 청약 증거금 987억원이 모였다.
-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정전척 및 차세대 유리기판 등으로 사업영역 확장 중이나, 단기 수급 영향으로 변동성 부담이 부각된다.
상장 첫날 주가 흐름과 공모 흥행
서울경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28분 기준 이에스티는 공모가 1만2400원보다 2420원, 19.52% 내린 998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 종목은 장 초반 2만700원까지 오르며 공모가 대비 66.94% 상승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중에는 9870원까지 밀리며 고점 대비 낙폭이 52%에 이르는 등 극심한 가격 변동을 보이고 있다.
이에스티는 앞서 지난달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30.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 범위 1만600원에서 1만2400원 상단인 1만24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28.95대 1로 집계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987억원이 모였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 사업 확장
이에스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와 유리기판 등을 고정하는 핵심 부품인 정전척, ESC를 생산하는 기업이다.회사는 기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용 정전척과 차세대 유리기판 관련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다만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 후 급락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시장에서는 공모 흥행과 별개로 단기 수급에 따른 변동성 부담이 부각되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8월 광의통화(M2)가 반도체 기업의 예치자금 유입과 비금융기업 여유자금 확대로 큰 폭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2년 미만 정기예적금과 금전신탁, MMF로 기업 자금이 유입되며 금융상품별 증가폭이 확대되는 반면, 협의통화(M1)는 줄어 단기 유동성 흐름이 엇갈렸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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