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임단협 타결로 기본급 12만원 인상

HD현대중공업, 임단협 타결로 기본급 12만원 인상
기본급 12만원 인상

HD현대중공업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약 5개월 만에 마무리되며 조합원 기본급이 월 12만원 오른다. 이번 합의에는 일시금과 복지포인트 지급도 포함돼 조합원 보상 수준이 확대된다.

하이라이트

  • HD현대중공업 노사는 5개월간 교섭 끝에 월 기본급 12만원 인상과 일시금 1150만원, 200% 격려금 지급에 합의했다.
  • 2차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투표에서 55.06%의 찬성으로 통과됐으며, 1차안보다 호봉승급분 5000원과 일시금 50만원이 추가됐다.
  • 이번 임단협 타결로 HD현대중공업의 임금 체계가 명확해지며, 울산 제조업 현장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인력 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5개월 교섭 끝 합의안 확정

서울경제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8193명 가운데 7724명이 참여한 2차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에서 4253명, 55.06%가 찬성해 안건이 가결된다. 교섭은 6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이어진다.

확정된 잠정합의안에는 호봉승급분 5만5000원을 포함한 월 기본급 12만원 인상, 격려금 등 일시금 1150만원과 200%, 복지포인트 30만원 지급이 담긴다. 노사는 지난달 30일 호봉승급분 5만원을 포함한 기본급 12만원 인상과 일시금 1100만원을 골자로 한 1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찬반 투표에서 반대율 52.14%로 부결된다.

이후 노사는 이달 23일 열린 26차 교섭에서 호봉승급분 5000원과 일시금 50만원을 1차 안보다 늘린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한다. 노조는 이번 합의로 조합원 1인당 평균 4136만원을 받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산한다.

조선업 인력 보상과 노사 안정성 강화

이번 타결은 조선업 현장의 인력 확보와 생산 안정성 측면에서 의미를 갖는다. 울산 지역 주력 제조업체인 HD현대중공업이 임단협을 마무리하면서 현장 불확실성이 낮아지고, 임금 체계와 성과 보상에 대한 기준도 보다 명확해진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임단협 타결이 안정적인 임금 인상과 성과에 따른 보상의 기반을 다지고, 합병 이후 단체협약을 정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며 활기차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리 매체는 앞서 HD현대가 조선·건설기계 중심 포트폴리오를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와 차세대 원전 등 에너지 신사업으로 확장하며 대규모 투자와 사업 재편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기사에서는 엔진·전력 인프라 수주 및 생산능력 확대 계획과 함께, 조선 부문의 합병 추진 과정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 등 노사 갈등이 과제로 지목된 점도 짚었습니다.

이 자료는 제3자의 의견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 웹페이지의 데이터 및 정보는 우리의 면책 조항에 따라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엄격한 편집 무결성을 준수하지만, 이 게시물에는 파트너의 제품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