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증가세 지속

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증가세 지속
포스코 3분기 실적 개선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부문 수익성 회복과 사업 포트폴리오 보완 효과에 힘입어 2026년 3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간다.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9천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9% 늘고 매출은 19조1천400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3천800억원으로 1.8% 감소했다.

하이라이트

  • 포스코홀딩스는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철강 부문 영업이익이 4천억원대로 회복하며 3개 분기 연속 개선됐다.
  •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사업 호조에도 글로벌 리튬 가격 하락과 아르헨티나 생산 감소로 이차전지소재 부문이 영업손실로 전환된다.
  • 에너지 부문에서 미국 펜실베이니아 셰일가스 자산 100% 인수계약과 순차입금 4조3천억원 감축으로 재무건전성을 강화했다.

3분기 실적 개선과 사업별 흐름

전자신문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2일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하며 3개 분기 연속 개선세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가 원료 단가 상승에도 판매가격 인상과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4개 분기 만에 4천억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하며 그룹 수익성을 견인한다.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판매 회복과 판가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을 개선하지만, 글로벌 리튬 가격 하락과 포스코아르헨티나의 동절기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부문 전체는 영업손실로 전환한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스전 사업과 인도네시아 팜 사업의 생산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한다. 포스코이앤씨도 수주 증대에 힘입어 인프라 부문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한다.

트리플코어 전략과 재무구조 개선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7월 발표한 자원 중심의 트리플코어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 부문별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철강 부문에서는 9월 광양제철소에 자동차용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설비인 8CGL을 착공하며 자동차용 철강 소재 시장 대응을 강화한다.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포항 삼원계 양극재 설비를 LFP 체제로 전환하며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연산 2만5천t 규모의 리튬 2공장을 준공했으며, 2027년 하반기 생산 안정화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예상된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U.S. 펜실베이니아주 셰일가스 기업 코드가 보유한 가스 자산 지분 100% 인수계약을 체결해 LNG 환산 기준 연간 약 100만t 규모 생산 물량을 확보한다. 회사는 선제적 현금 확보와 원화 강세 영향으로 순차입금을 4조3천억원 줄이고 부채비율을 6.7%포인트 낮추는 등 재무건전성도 개선했다고 설명한다.

포스코와 한화오션의 LNG 운반선 화물창용 고망간강 협력은 극저온 환경에서 쓰이는 핵심 소재의 적용을 확대해 국산화 기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우리 매체가 이전에 다룬 바 있다. 양사는 실증선을 통해 실제 운항 성능을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LNG 벙커링선·FSRU 등 해상 에너지 인프라와 차세대 에너지 운송선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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