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U.S. 중간선거 불확실성 속 7만6000달러대 하락

비트코인, U.S. 중간선거 불확실성 속 7만6000달러대 하락
비트코인 선거 충격

U.S. 중간선거 개표에서 민주당 강세가 부각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주가지수 선물과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낙폭을 제한하고 있지만, 디지털자산 규제와 입법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은 확대되고 있다.

하이라이트

  • 비트코인은 4일 오전 7만6791.44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전보다 0.09% 하락했고, 증시 대비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
  •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하원·상원 다수당 확보 가능성이 각 99%, 98%에 달하며 금융시장에 즉각적인 변동성을 야기했다.
  • U.S. S&P500 선물은 1% 하락, 10년 만기 U.S. 국채금리는 6bp 하락해 4.90% 기록, 민주당 승리가 재정 지출 확대 기대를 약화시켰다.

선거 개표와 시장 변동성 확대

블록미디어에 따르면 4일 오전 비트코인은 7만6791.44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전보다 0.09% 하락하고 있다. 미국 증시 선물이 큰 폭으로 밀리는 것과 비교하면 비트코인은 보합권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되면서 민주당의 의회 장악 가능성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예측시장 Kalshi에서는 민주당의 하원 다수당 확보 가능성을 약 99%, 상원 다수당 확보 가능성을 약 98%로 반영하고 있다. 다만 이 수치는 예측시장 거래가격에 따른 것으로, 최종 개표 결과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상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John Ossoff 조지아주 상원의원의 재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고,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민주당의 Roy Cooper 후보가 승리했다. 주요 경합주에서 민주당이 성과를 내면서 금융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증시, 채권, 디지털자산 정책 영향

U.S. S&P500지수 선물은 장 초반 0.5% 상승하다가 하락 전환해 1%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나스닥100지수 선물은 2% 하락했고, U.S. 달러화 가치도 주요 10개국 통화 대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U.S. 국채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6bp 하락한 연 4.90%를 기록했으며,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할 경우 추가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가 제한돼 국채 발행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아시아 증시도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최대 3.2% 상승했으나 이후 1.6% 하락으로 돌아섰고, 일본 토픽스지수도 1.7% 내리고 있다.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U.S. 규제 정책 변화도 주목받고 있다. 민주당이 의회 다수당을 확보하면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 온 친디지털자산 정책과 시장구조 법안인 CLARITY Act의 입법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당사에서는 S&P 500 지수(SPX)가 주요 기업 실적 발표 이후 기술주·AI 관련주가 일부 반등했음에도 1%대 하락하며 약세 압력이 이어졌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미 국채 수익률 상승과 실적 시즌 전개가 업종 순환을 만들면서 지수가 20일·5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됐고, 7,699 저항선과 7,678 지지선 등 핵심 기술적 구간이 향후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이 자료는 제3자의 의견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 웹페이지의 데이터 및 정보는 우리의 면책 조항에 따라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엄격한 편집 무결성을 준수하지만, 이 게시물에는 파트너의 제품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