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hynix, 1분기 영업이익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기록

SK hynix, 1분기 영업이익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기록
SK하이닉스 분기 사상 최대

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와 낸드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 SK hynix의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2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기록을 새로 쓴 흐름을 이어간다.

하이라이트

  • SK hynix 1분기 영업이익 37조6,100억원, 매출 52조5,800억원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배·198% 급증,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
  • HBM용 D램 평균 가격이 1년 만에 1.35달러에서 13달러로 10배 뛰어올라 SK hynix가 AI용 메모리 호황의 직접적 수혜.
  • SK hynix, 19조원 청주 공장 및 U.S. 인디애나주 38억7,000만달러 공장 등 대규모 증설 투자로 메모리 시장 점유율 방어 및 확대 추진.

1분기 실적 급증과 메모리 가격 상승

규제 공시에 따르면 SK hynix는 1분기 영업이익 37조6,100억원, 매출 52조5,8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배 수준으로 늘었고, 매출은 198% 증가해 모두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 됐다.

이번 실적 개선은 Nvidia를 비롯한 대형 기술기업들이 AI 인프라 투자를 경쟁적으로 확대하면서 HBM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 크다. DRAMeXchange에 따르면 HBM에 사용되는 D램 평균 가격은 1분기 말 13달러로, 1년 전 1.35달러에서 10배 가까이 뛰었다. TrendForce는 SK hynix의 지난해 HBM 시장 점유율을 59%로 집계했고, 올해도 50% 수준으로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Samsung Securities는 SK hynix의 올해 D램 생산능력이 지난해보다 19.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HBM 주도권을 바탕으로 AI 메모리 수요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

증설 투자와 메모리 경쟁 구도

회사는 최근 19조원 규모의 청주 공장과 U.S. 인디애나주 38억7,000만달러 규모의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총 600조원 규모의 용인 팹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하면서 메모리 공급 확대와 생산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투자 확대는 Samsung Electronics와 Micron과의 메모리 주도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AI용 메모리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생산능력 확충이 향후 실적과 시장 점유율 방어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리 매체는 앞서 AI 서버용 HBM 수요 장기화에 대비해 Samsung Electronics가 평택 P4의 임시사용과 P5 트윈 팹(P5-2) 구상으로 양산 시점을 앞당기고 공급을 신속히 늘리려는 전략을 다뤘습니다. 동일 구조의 트윈 팹을 통해 수율·품질 재검증 시간을 줄여 대량 공급을 빠르게 시작하고, 평택 중심 증산 과정에서 후공정 병목을 완화하기 위한 온양 캠퍼스 패키징·테스트 증설 검토까지 병행하는 흐름이 핵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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