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원가율 개선과 선별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1분기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줄었지만 영업이익률이 9.1%로 높아지고 순이익과 신규 수주가 함께 늘면서 재무 체력도 강화되고 있다.
하이라이트
- DL이앤씨 1분기 영업이익 1,574억원으로 전년 대비 94.3% 증가, 영업이익률 9.1%로 상승하며 수익성 대폭 개선.
- 1분기 신규 수주 2조1,300억원으로 39.3% 증가, 도시정비와 토목 사업 중심의 서울 핵심 지역 집중 전략 강화.
- 순현금 1조2,800억원, 현금성 자산 2조2,500억원, 부채비율 87.5%로 재무 건전성 견고, 플랜트 부문 SMR·LNG 프로젝트 수주 확대.
1분기 실적 개선과 수주 확대
DL이앤씨의 잠정 실적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7천300억원, 영업이익 1천574억원, 당기순이익 1천60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영업이익은 1년 전 810억원에서 94.3%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4.5%에서 9.1%로 상승했다. 매출은 1년 전 1조8천100억원보다 4.6% 감소했지만, 회사는 수익성과 위험을 함께 따지는 선별 수주 전략의 영향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수익성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2천636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이익은 302억원에서 1천601억원으로 429.5% 급증했다. 시장에서는 주택과 건축 부문의 원가율 개선이 이번 실적 회복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수주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신규 수주는 2조1천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3% 늘었으며, 성남 신흥1구역 3천648억원, 대전 도마변동13구역 3천265억원 등 도시정비 사업과 남부내륙철도 5-1공구 1천310억원, 중봉터널 1천879억원 등 토목 사업이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 회사는 압구정5구역, 목동6단지, 성수전략2지구, 여의도 등 서울 핵심 사업지에 수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재무 건전성과 플랜트 사업 성과
재무 건전성도 업계 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순현금은 지난해 말보다 1천906억원 늘어난 1조2천800억원으로 확대됐고,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2천500억원으로 늘었다. 부채비율은 87.5%를 기록하고 있다.플랜트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DL이앤씨는 소형모듈원전 사업의 글로벌 파트너인 X-energy와 'SMR 표준설계' 계약을 체결했고, 약 5천억원 규모의 제주 친환경 LNG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도 선정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선별 수주와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재무 경쟁력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매체는 앞서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에서 DL이앤씨의 시공사 지위 해지 효력이 법원 결정으로 정지되고, GS건설 신규 시공사 선정 총회도 금지되면서 사업 일정이 다시 요동친 상황을 전했습니다. 조합장 해임 총회 개최 가능 여부와 향후 의사결정 구조가 사업 정상화의 핵심 변수로 부각됐고, 시공사 교체 시 조합원 추가분담금 부담 가능성도 함께 거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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