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로 농번기 단기 인력 수급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정부가 민간 구인 플랫폼을 활용해 농촌 일자리 접근성을 넓히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lbamon에 농업 일자리 전용 서비스를 열고 청년,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까지 국내 인력 저변 확대에 나섰다.
하이라이트
- 농식품부는 Albamon 등 민간 플랫폼과 협력해 농촌 일자리 정보 제공을 확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추진한다.
- 2023년 기준 농림어가 인구의 65세 이상 비중은 51.0%로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기반 약화가 심화되고 있다.
-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은 9만3,503명으로 역대 최대이나, 내국인 인력풀 확대를 병행한다.
농번기 수요와 고령화 대응
전국의 농촌인력중개센터는 현재 189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파종, 과일 솎기, 수확 같은 농번기에는 단기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이번 연계는 농가의 채용 창구를 넓히는 수단으로 작동한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농림어가 인구에서 65세 이상 비중은 51.0%로, 전체 인구의 고령층 비중 20.3%의 2.5배 수준이다. 농림어가 인구의 중위연령도 65.3세로 전체 인구 46.7세보다 18.6세 높아, 농촌 노동력 기반이 계속 약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부가 올해 농업 인력 지원 대책에 민간 플랫폼 활용을 포함한 것도 같은 배경에서다. 농식품부는 기존의 농촌인력중개센터와 도농인력중개플랫폼 중심 체계만으로는 도시 거주자의 접근성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정부는 외국인 인력 확대와 함께 내국인 인력풀도 넓히려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은 9만3,503명으로 역대 최대이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하는 농협 수도 142곳으로 늘었다. 다만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공공형 계절근로만으로는 성수기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 어려워, 청년과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 등이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윤원섭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청년과 도시민 등 구직자가 널리 이용하는 민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농업 일자리 접근성을 높이면 농촌 인력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60대 이상 개인투자자의 신규 증권계좌가 급증하며 고령층 자금이 예금·부동산 중심에서 일부 주식 등 실적배당형 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전했습니다. 배당수익률과 금리 환경 변화가 이러한 움직임을 뒷받침하는 한편, 투자 경험이 부족한 고령층이 고위험 상품이나 불법금융 피해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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