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300 돌파, 올해 8번째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7,300 돌파, 올해 8번째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7,300 돌파

한국 증시가 7,000선을 처음 넘어선 지 약 20일 만에 7,300선까지 돌파하며 강한 반도체 주도 랠리를 이어간다. 장 초반 코스피200 선물 급등으로 약 한 달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다시 발동됐고, 올해 들어서는 여덟 번째로 집계된다.

하이라이트

  • 코스피 지수는 7,093.01로 출발해 2.25% 급등하며 처음 7,000, 이어 7,300선을 돌파하고 올해 8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 Samsung Electronics 주가는 오전 9시 15분 최초로 25만원을 돌파해 9.89% 급등했고, SK hynix도 9.26% 오른 158만1,000원을 기록했다.
  • U.S. 증시 강세와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업 실적 기대감으로 S&P 500과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반도체주 전반이 급등했다.

장 초반 급등과 사이드카 발동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코스피는 6일 7,093.01로 출발해 전일보다 156.02포인트, 2.25% 오른 흐름을 보이며 사상 처음 7,000선을 넘어선 뒤 오전 장중 7,311.54까지 올라 7,300선도 돌파한다.

이번 상승은 지난달 16일 6,000선을 처음 넘은 뒤 약 20일 만에 나온 추가 고점 경신이다. 코스피가 급등하면서 오전 9시 6분 2초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올라 1분 이상 지속될 때 작동하며, 이번 발동은 지난달 8일 이후 약 한 달 만이자 올해 여덟 번째다.

코스닥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7.16포인트, 0.59% 오른 1,220.90에 출발한다.

반도체 강세와 대외 환경 완화

이번 코스피 랠리는 Samsung Electronics와 SK hynix가 이끈다. Samsung Electronics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일 대비 9.89% 오른 25만5,500원에 거래되며 처음으로 25만원선을 넘어선다. SK hynix도 9.26% 오른 158만1,000원을 기록한다.

반도체주 급등의 배경에는 밤사이 U.S. 증시 강세가 있다. Pete Hegseth U.S. 국방장관이 이란과의 휴전이 유지되고 있다고 확인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됐고, 국제유가는 거의 4% 내린다.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완전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도 유가 하락을 뒷받침한다.

기업 실적 기대까지 더해지며 뉴욕 증시는 현지시간 수요일 일제히 상승 마감한다.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Intel, AMD, Micron, SanDisk 등 반도체 종목이 큰 폭으로 오른다. 특히 Intel은 Apple과의 인공지능, AI 동맹 보도로 약 13% 뛰었고, DRAM 업체 Micron과 SanDisk도 각각 약 11% 상승한다.

우리 매체는 앞서 반도체 업종 강세와 U.S.-이란 협상 진전 기대가 맞물리며 코스피가 장 초반 7,000선을 넘어 상승 폭을 키웠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 기관의 순매도 등 수급 구도와 전기전자 업종 중심의 강세가 부각됐고, 반대로 코스닥은 약세 흐름과 함께 업종별 온도 차가 나타났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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