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최근 연속 신고가를 다시 쓰며 7,500선 바로 아래까지 올라서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 강세와 개인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증권가는 추가 상승 여력과 업종 순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코스피는 수요일 삼성전자와 SK hynix 강세에 힘입어 7,498.00에 마감,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7,500선에 근접했다.
- SK증권은 삼성전자와 SK hynix 목표주가를 각각 50만원, 300만원으로 상향했고 2026년 영업이익 전망도 3%, 4%씩 올렸다.
- Goldman Sachs와 Citigroup은 각각 코스피 목표치를 9,000, 8,500으로 상향했고, AI·반도체 수혜주 확산 가능성에 주목했다.
연속 신고가와 반도체 주도 상승
Seoul Economic Daily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수요일 7,498.00에 마감하며 전장보다 7.95포인트, 0.11% 올랐다. 지수는 4일 6,936.99에서 6일 7,384.56, 7일 7,490.05, 8일 7,498.00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7,500선에 근접하고 있다.
이번 랠리는 삼성전자와 SK hynix가 이끌고 있다. SK hynix는 수요일 전장 대비 1.93% 올라 168만6,000원으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삼성전자는 같은 날 1.10% 내렸지만 화요일 종가 27만1,500원을 바탕으로 강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도 반도체 대형주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SK증권은 7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SK hynix의 목표주가를 각각 50만원, 300만원으로 올렸고,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각각 3%, 4% 상향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두 종목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각각 6.0배와 5.2배 수준이라며 추가 상승 여지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수요일 개인은 코스피에서 3조9,7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7일과 8일 합산 순매수 규모는 9조9,700억원에 달한다. 반면 외국인은 8일 5조6,000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증권가 목표치 상향과 업종 순환 기대
국내외 증권사의 코스피 전망치는 차이가 있지만 최근 공통된 흐름은 상단 전망의 상향이다. 외신에 따르면 Goldman Sachs는 6일 보고서에서 한국을 아시아 최선호 시장으로 제시하며 코스피 목표치를 9,000으로 올렸고, Citigroup도 7일 반도체 사이클 기대를 반영해 목표치를 8,500으로 높였다.시장 관심은 반도체 중심 상승이 다른 종목으로 확산할지에 모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8일 보고서에서 AI 성장 서사는 유지되지만 쏠림은 완화되고 주변부로 온기가 확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삼성증권은 반도체 장비와 소재, 대체에너지, 피지컬 AI 등 광범위한 AI 수혜주로 자금 이동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에 따라 지수의 상승 속도는 다소 완만해질 수 있지만, 시장 전반의 체력과 하방 경직성은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리 매체는 앞서 반도체 대형주가 코스피 급등을 견인하며 지수가 7000선을 돌파하고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가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국내외 증권사들이 코스피 상단 전망을 7500~9000선으로 상향하는 흐름과 함께, 반도체 쏠림·단기 과열 및 금리 등 대외 변수로 인한 변동성 가능성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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