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정주 창업주 유가족의 상속세 물납으로 확보한 NXC 지분을 한국 정부가 다시 회사에 매각하면서 대규모 현금 유입을 확보한다. 이번 거래는 2026년 세외수입 확충과 환율 안정, 주주가치 제고까지 겨냥한 조치로 제시된다.
하이라이트
- 기획재정부는 NXC 지분 6.68%를 주당 555만8천원, 총 1조227억원에 회사에 매각해 현금을 확보한다.
- NXC는 취득한 지분 전량을 6월에 소각할 예정이며, 정부의 NXC 지분율은 30.6%에서 25.7%로 하락한다.
- 이번 거래로 1조원 대금이 2026년 세외수입 예산에 반영되고, 외화자금 유입이 환율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분 재매각 조건과 6월 소각 계획
According to Seoul Economic Daily, 기획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NXC 지분 6.68%를 주당 555만8천원에 회사에 매각하며, 이를 통해 1조227억원의 현금을 확보한다.
이번 지분은 2022년 김정주 창업주 사망 이후 유가족이 약 5조원에 이르는 상속세를 현금으로 납부하지 못해 물납한 NXC 지분 30.6%의 일부다. 매각 가격은 당시 물납 평가액인 주당 553만4천원보다 약 2만4천원 높다. 정부는 그동안 해당 지분의 현금화를 추진했지만, 전체 지분 가치가 최대 4조7천억원에 이르고 경영권 확보도 어려워 새 매수자를 찾는 데 난항을 겪는다.
NXC는 취득한 지분 전량을 6월에 소각할 계획이다. 자기주식 소각 규정에 따라 절차가 진행되면 정부의 NXC 지분율은 현재 30.6%에서 25.7%로 낮아진다.
세수, 환율, 투자환경 논란
정부는 이번 거래가 세 가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 외화자금이 지분 재매입 재원으로 한국에 유입돼 환율 안정에 도움을 주고, 매각 대금 1조원은 2026년 세외수입 예산에 반영돼 재정 운용을 뒷받침하며, 자기주식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다만 재계 일각에서는 이번 사례가 한국의 높은 상속세 부담을 다시 드러낸다고 본다. 한 재계 고위 관계자는 해당 지분이 중국으로 넘어가지 않은 점은 다행이라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상속세율이 기업 투자에 장애물로 작용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 매체는 국세청이 메리츠증권을 대상으로 탈세 혐의를 포착해 비정기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하나은행 조사 직후 이어진 조치로, 세무당국의 점검 기조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관측과 함께 내부통제 이슈 및 금융권 구조개혁 논의가 맞물린 배경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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