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일본 종합상사 Itochu와 손잡고 수소 생산·공급 사업 진출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투자와 사업 운영, 플랜트 EPC를 역할별로 분담하는 구조로 추진돼 한일 에너지 협력의 범위를 넓힐 전망이다.
하이라이트
- 현대건설과 Itochu가 도쿄에서 신규 수소 생산·공급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역할 분리를 공식화했다.
- Itochu는 사업 총괄 및 투자, 현대건설은 플랜트 EPC를 담당하며 사업 상용화 시 청정수소 생산과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 양사는 인도네시아 사룰라 지열발전소 등 과거 대형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밸류체인에서 시너지와 주도권 확대를 도모한다.
도쿄 체결 MOU와 역할 분담
SeDaily 보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도쿄 Itochu 본사에서 신규 수소 생산·공급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이상배 플랜트사업본부장, Hiroyuki Tsubai Itochu 기계컴퍼니 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Itochu는 사업 총괄과 투자를 맡고, 현대건설은 플랜트 EPC를 담당한다. 사업이 상용화되면 청정수소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협력 기반과 에너지 밸류체인 영향
양사는 인도네시아 사룰라 지열발전소와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대형 프로젝트에서 이미 협력해 왔다. 또 지난해에는 양수발전, 데이터센터, 암모니아, LNG 분야의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하며 협력 범위를 넓혔다.현대건설의 수소 플랜트 건설 역량과 Itochu의 원료 공급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하면 시너지가 예상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려면 한국과 일본의 강점이 결합한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며,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에서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 매체는 한국전력의 2026년 1분기 실적이 흑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중동 지역 긴장으로 국제 LNG 가격이 급등하면서 2분기부터 전력구입비 부담이 본격 반영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발전용 LNG 구매 단가 상승과 여름철 수요 확대가 겹치면 수익성 변동성이 커지고, 재무 구조에도 압박이 확대될 가능성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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